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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내부혁신과 일하는 분위기' 주문한 까닭은

대전도시공사 방문서도 시정철학 선도적 역할 강조

대전=이기출 기자 ㅣ sisa413@sisajournal.com | 승인 2018.08.20(Mon) 15: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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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7기 시정철학이 빠르게 확산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특히 혁신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는 민선 7기 출범 후 위로부터의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기다리는 듯한 공직 분위기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허 시장은 8월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부로부터의 시정 혁신을 강조했다. 혁신에 대한 마인드 변화를 주문한 것이다. 혁신을 윗사람 결정에 따르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혁신이란 구성원 스스로 인식하고 서로 공감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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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은 “조직 내부부터 혁신과제를 공식 논의할 수 있는 틀을 구성하고, 구성원이 이를 일상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 것”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시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도 주문했다. 우선 추진할 민선 7기 구체적 정책을 시기에 맞게 제시할 수 있도록 하라는 의미이다. 

 

허 시장의 일하는 분위기 주문은 이날 오후 대전도시공사 초도 방문에서도 이어졌다. “민선 7기 시정철학에 부응하는 역점시책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시민과 소통ㆍ협업을 통한 공공기관의 혁신경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채용 비리 등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앞으로 기관장의 공정한 채용, 기관성과의 명확한 평가 기준 확립, 각종 규정 정비 및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유영균 도시공사 사장은 주요사업인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을 비롯해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원도심 개발사업, 대전오월드 운영사업, 환경사업 등에 대해 보고한 뒤 향후 추진예정인 공동주택 건설사업, 대전오월드 시설 현대화사업,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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