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 다리, ‘하의 실종’ 겁난다

한낮에 2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면서 이른바 ‘하의 실종’ 패션이 제법 눈에 띈다. 핫팬츠와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이제는 반바지를 ‘보트패션’의 ...

현대차·삼성 손잡고 ‘명품 IT 차’ 낳는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그룹이 조만간 손잡고 명품 IT 자동차를 만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재계 1, 2위인 양사가 자동차 개발에 머리를 맞댈 수밖에 없는 배경은 ‘자동...

고래들을 사지로 몬 것은 ‘군함 초음파’였다

지난 1월 말경, 뉴질랜드의 남섬 페어웰스핏 해변에서 ‘검은고래’ 99마리가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갇혀 있다가 떼죽음을 당했다. 또 지난해에는 남극해와 뉴질랜드 해안을 오가던 10...

고령화·웰빙·IT·특허 관련 전문가 뜬다

집집마다 전화기가 보급되면서 전화교환원이 사라졌고, 컴퓨터로 책을 편집하게 되면서 활자를 이용해 책을 인쇄하던 식자공이 더는 필요 없게 되었다. 대신 휴대전화가 발달하면서 개발자들...

‘잘 먹어서 생기는 병’자나깨나 혈관 조심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진 심근경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포털 사이트 의학 정보 검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전문의들은 심근경...

세계로 팔려나가는 한국 ‘디지털 병원’

예전에 병원에 가면 종이로 된 환자 차트를 볼 수 있었다. 환자의 인적 사항과 병력 등 모든 기록이 담긴 이 차트는 현재 전자 의무 기록(EMR)이라는 전자 차트로 바뀌었다. 의사...

잡스 괴롭혔던 희귀병의 정체는?

2000년 애플 CEO에 정식 취임한 스티브 잡스는 4년 후 췌장암 수술을 받았다. 정확하게 말하면, 당시 그가 앓았던 병은 췌장암이 아니라 암과 유사한 종양(췌장 신경내분비 종양...

‘만삭 사진’ 찍기에 푹 빠진 예비 엄마들

임신부들 사이에 사진 촬영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른바 ‘만삭 사진’은 결혼 사진이나 돌 사진처럼 으레 찍고 넘어가야 하는 통과 의례가 되었다. 과거에는 임신부가 배를 드러내는...

‘암’을 넘어서야 ‘장수’ 보인다

1백20세 시대를 앞두고 암은 넘어야 할 고개이다. 한국인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며, 모든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 10명 중에서 3명은 암으로 사망한다. 지난 10년 동안 암...

환자 안전 챙기기, 손길이 다르다

부지불식간에 환자는 병원 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병원에서 환자의 모든 것은 의료인의 손에 달려 있다. 치료를 잘해서 환자가 회복되기도 하고, 의료 실수로 환자가 사망하기도 한다...

생체 나이를 측정하는 건강검진 및 노화도 검사

①호르몬 검사검사 방법│남성호르몬, 성장호르몬, 갑상선호르몬, DHEA-S, 멜라토닌 등목적│남성 갱년기 여부 확인과 심각성 측정치료법│호르몬 보충 요법, 생활 습관 개선 운동, ...

병든 전립선, 신장까지 위협한다

소변 보기가 시원하지 않으면 전립선을 검사해볼 필요가 있다. 전립선에 이상이 생겼을 때 가장 흔한 증상이 소변 배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소변을 보지 못할...

‘지방간’ 무시하다 ‘큰 간’ 다친다

대기업 중견 간부인 김철호씨(45)는 상복부 오른편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져 병원 검사를 받은 결과 지방간으로 나타났다. 1주일에 4~5회 술자리를 가졌고, 한 번에 평균 소주 한 ...

‘살 찔리는 아픔’은 가라

30~40대는 학창 시절 단체로 예방주사를 맞던 날을 기억한다. 주사는 공포의 대상이어서 이른바 ‘불주사’라는 말까지 있었다. 지금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주사는 달갑지 않다. 아픈...

암 진단도 아프지 않고 안전하게!

치료뿐만 아니라 진단법에서도 환자의 편리성을 개선한 방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예컨대, 간 검사를 초음파로 하면 환자는 편하지만 그 영상을 보는 의료인에 따라 검사 결과가 달라질...

건강검진 잘 받으면 ‘건강 증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또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데도 갑자기 큰 병에 걸려 고생하기도 한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건강검...

직장 비가입자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을 수 있다

직장인은 싫든 좋든 해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그러나 주부나 자영업자 등 직장 비가입자는 자칫 ‘정기적인 검사’라는 틀에서 멀어질 수 있다. 이들 중에 세대주, 만 40...

[PART_1.암] 위암

위암이란 위에 있는 일부 세포가 정상 상태를 벗어나 제멋대로 분열하고 증식하는 것을 말한다. 위암의 약 95%를 차지하는 위선암(胃腺癌)은 위 점막에서 소화액을 분비하는 샘(腺)에...

[PART_1.암] 간암

고등학생과 중학생 두 자녀를 둔 45세 김 아무개 과장은 10년 전 만성 B형 간염 보유자인 것을 알았지만, 과중한 업무와 1주일에 두세 차례 술자리를 계속 이어갔다. 만성 B형 ...

[PART_1.암] 유방암

유방암은 전세계 여성 암 중에서 가장 흔한 암이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20만명 이상이 발생하고 4만여 명이 사망한다. 한국에서도 매년 1만2천여 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한다. 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