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달라’ 아이도, 부모도 눈물의 호소…“1형 당뇨는 중증난치질환”

최근 소아당뇨로 알려진 1형당뇨를 앓던 자녀 등 일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환자와 의료계가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15일 한국1형당뇨병...

올해 은행권 성과급, 줄여도 200%대…‘돈잔치’ 눈총 여전

올해 주요 시중은행들의 임금인상률과 성과급 규모가 전년 대비 축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억대 급여와 복리후생비가 일반화된 가운데 줄어든 성과급 규모도 대개 통상임금이나 기본급...

‘난치병’ 염증성 장질환…“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로 이겨내는 질병”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적인 자가 면역성 질환이다. 복통이나 설사, 혈변, 체중감소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장 폐쇄나 천공, 치루, 대장암 등 각종 합병증...

윤재옥 “홍콩 ELS 판매한 은행들, 윤리적 책임 다했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상품의 82%를 판매한 은행들이 법적 책임 외 윤리적 책임을 다했는지 되짚어봐야 한다...

이재명, 피습 8일 만에 퇴원…“죽임의 정치, 이번 계기로 사라지길”

흉기 피습 이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퇴원하며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고 밝...

[성남24시] 성남시,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기공식 진행…2026년 1월 개관

성남시는 분당구 대장동 187-4번지(판교 대장초교 옆)에 공공도서관을 짓기로 하고 5일 기공식을 열었다.대장지구 공공도서관은 오는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투...

40년 보살핀 ‘중증장애 아들’ 살해한 60대男…유족은 선처 호소했다

약 40년간 돌봐온 중증 장애인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부친이 구속 상태서 재판에 넘겨졌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 형사2부(김성원 부장검사)는 이날 살인 혐의를...

[기장24시] ‘대학 인프라’로 현안 해결…기장 에버그린 프로젝트 올해도 계속

기장군이 동서대와 영화영상분야 상생협력사업인 ‘에버그린 프로젝트 시즌 2’ 2차연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대학...

“179명 어디에”…日 지진 ‘골든타임’ 종료 속 애타는 구조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새해 첫날 발생한 강진으로 179명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4일 지진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보는 72시간이 지났다.일본은 199...

‘박근혜 최측근’ 유영하 “탄핵, 곧 역사적으로 재평가 될 것”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탄핵과 이후 수사 과정을 거치며 우리 민주주의 사회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두 축인 사법부와 언론이 무너졌다”며 “당시 ...

정부 압박에 퇴직금 2~5달치 줄이는 은행…그래도 평균 3억대

은행권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도 희망퇴직금 지급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성과급도 줄이는 분위기다. 금융당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돈 잔치’ 비판과 상생 금융 등 잇...

전남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1위’…넘사벽 비법은?

‘1만 2074명·22억 4000만원’ 지난해 처음 시행된 전남 담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한해 기부자 수와 모금액이다. 담양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22억원을 모금해 전국 지자체 ...

[이천24시] 이천시, 50억 투입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완료

이천시는 '이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지난달 27일 준공보고회를 개최했으며,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이천시 지...

전통시장 활성화 가능할까…올 상반기 소득공제율 40→80%로

올해 상반기 전통시장 소득공제율이 40%에서 80%로 상향된다. 올해 1분기 중 영세소상공인 126만 명을 대상으로 업체당 20만원씩의 전기료 감면을 지원한다. 당정은 올해 상반기...

1월 전국서 2만7000여 가구 분양…전년 대비 16.2배 급증

새해 첫 달 전국에서 아파트 39개 단지, 2만7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6배 이상 많은 규모다.2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39개 단지, 2...

4대 금융지주, 올해도 역대급 순익 전망…17조원 돌파하나

올해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17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4대 금융지주(KB·신한...

尹대통령 “韓 주식시장 저평가…자본시장 규제 혁파로 해소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중 자본시장 규제 혁파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2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개최된 &...

옥석 가리기 본격화한 스타트업, ‘ABC’만 살아남는다

한때 뭉칫돈이 몰리며 ‘빅딜’ 소식이 이어졌던 스타트업 업계에 지난 한 해 찬바람만 불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이어지며 벤처캐피털(VC)들의 투자가 급격히 축소된 탓이다. 유...

[단독] 한국타이어家 ‘형제의 난’ 둘러싼 조희경·조현범 남매의 진실 공방

한국타이어가(家) ‘형제의 난’이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

“기업 꾸리는 일, 나무 가꾸는 것과 닮았다”

“소나무는 어릴 때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양수(陽樹)인지라 숲이 무성한 곳에서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음수(陰樹)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 즉 척박한 숲에 소나무가 자리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