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옥희 뚫고, 박세리 일으키고, 박인비가 다지다

지금이야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지만 40년 전만 해도 ‘한 지붕 두 가족’ 살림살이였다. 그것도 쪽방에 얹혀사는 ‘더부살이’ 신세였다. 1968년...

40대 이후 건강은 ‘제2의 간’ 허벅지에 달렸다

마치 하늘을 나는 아이언맨 같았다. 63cm(24.8인치)의 우람한 허벅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파워는 스타트 라인부터 상대 선수를 주눅 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대한민국의 윤성...

타이거 우즈의 부활, 세계 골프사 다시 쓸까

전 세계 골프팬들이 난리가 났다.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3·미국) 때문이다. 우즈의 폭발적인 샷과 타이거의 포효(咆哮)를 듣고 싶은 팬들이 날짜를 세고 있다. 우즈가 300야...

文 정부 출범으로 골프계도 해빙기 오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골프계는 몸살을 앓는다. 대통령이 골프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골프산업이 요동치기 때문이다. 최고 통치권자의 말 한마디에 골프계가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그...

SNS 수놓은 유명인사들의 투표 독려 인증샷

대선 디데이인 5월9일 이른 아침부터 빨간 투표 도장이 찍힌 손등과 손바닥 사진이 SNS를 가득 채웠다. 2012년 18대 대선부터 시작된 투표 독려 인증샷은 이번 대선에서 참여가...

골프 낭자들 우승 뒤 감춰진 ‘골프 대디’들의 애환

4월9일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최종일 경기. 여유 있게 첫 우승을 거둔 이정은(21·토니모리)의...

일본에서 맹활약하는 한국낭자들

리우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복귀한 뒤 2개 대회 만에 우승했을 때, 같은 날 일본에서는 안선주(30)가 일본여자프로골...

[유재욱 칼럼] 노화는 허벅지에서부터 온다

학창시절에 ‘투명의자’ 벌을 받아 본 적이 있는가. 마치 의자가 있는 것처럼 허공에 앉아있는 체벌인데, 이것이 당신의 중년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해줄지도 모른다. 의자에 앉은 ...

[이영미의 생생토크] “희로애락 반복하며 성장해 가는 골프 하고 싶다”

‘Lucete’(루케테·밝게 빛나라).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박성현(24)의 왼쪽 손목에 새겨진 문신 내용이다. 외모만 보면 고생을 모르고 자...

‘최순실 게이트’ 직격탄 꽁꽁 얼어붙은 그린

그린이 얼어붙었다. 스토브리그(stove league)로 후끈할 연말연시가 한겨울 한파(寒波)로 뒤덮였다. ‘최순실 게이트’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최순실 국정 농단’과 관련된...

10년 만에 우승컵 안은 홍진주, “신데렐라보다 엄마로 불리는 게 더 좋다”

“모든 워킹맘에 용기를 주고 싶었다.” 지난 11월6일 ‘팬텀클래식 with YTN’에서 우승한 홍진주(33·대방건설)는 우승 후 소감으로 ‘워킹맘’이란 키워드를 꺼내들었다. 3살...

이제는 ‘인비키즈’ 시대

“우리 애도 지금부터 골프를 배우면 될까요?”한국의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주니어 골프’에 변화 바람이 일고 있다. 박세리(39...

골프 메달은 따지만 컬러는 불투명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리우올림픽은 120년의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8월5일 개회식을 시작으...

온 국민에게 감동 선사한 ‘한국의 아놀드 파머’

1998년 여름의 기적을 기억하는가. US여자오픈. 당시 듀크대 2년생인 아마추어 골퍼 제니 추아시리폰(태국)과 무승부로 경기는 다음 날 18홀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마지막 18번...

[응답하라 20년 전 오늘] 올림픽 열기, 20년 전과 지금 너무 다른 온도차

20년 전 오늘 발간된 시사저널 351호(1996년 7월18일자)를 봤더니, 표지를 애틀랜타 올림픽 뉴스가 장식하고 있습니다. 당시 올림픽을 열흘 여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전력...

한국 골프낭자들 리우 올림픽 갈까 말까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오는 8월 개최되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골프선수들이 고민에 빠졌다. 올림픽에 골프 종목이 들어갔을 때만 해도 선수들은 출전 티켓을 따내기...

상금 쫓아 세계 누비는 ‘노마드’ 골퍼들

"이제 21세기형 ‘노마드’라 불러다오.​"진짜 유목민(遊牧民)이 아닌 남자 프로골퍼 얘기다. 노마드는 유목민의 라틴어. 이전의 유목민은 중앙아시아·몽골·사하라 등 건조·사막 지대...

골프 여제들의 환호 뒤에 숨은 아빠들의 눈물

사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 그저 운이 없었을 뿐이다. 그런데 일이 꼬이려고 그랬을까. 묘하게도 선수를 다치게 한 원인 제공자의 딸은 우승했고, 다친 선수는 대회 출전도 하지 못...

2015 차세대 리더 100

‘좋은 철은 뜨거운 용광로에서 나온다.’ 훌륭한 리더는 저절로 탄생하지 않는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스스로를 담금질해야 한다. 그러한 열정이 없다면 진정한 ...

그린 스타들의 슈퍼 샷 구경하시라!

지구촌 별들이 몰려온다. 10월8일이면 ‘공인 장타자’ 버바 왓슨, ‘1000만 달러 사나이’ 조던 스피스, 기술 샷의 달인 필 미켈슨, 올 시즌 5승을 올린 제이슨 데이 등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