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를 디자인하라] 정부가 묵혀놓은 정보, 기업의 노다지 되다

얼굴에 자신감이 가득했다. 말끔하게 빗어 넘긴 이마 아래, 파란 눈동자가 정치적 야망으로 번뜩였다. 13년 만의 영국 보수당 재집권의 주역. 영국 헌정 사상 최연소(43세) 내각 ...

[차세대 리더] 2014 차세대 리더 100

“계속 갈구하라, 여전히 무모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2011년 10월 세상을 떠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이다. 잡스는 2005년 스...

알리바바는 대박, 우리 기업은 그림의 떡

지난 9월19일은 중국 기업인 알리바바가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첫날이다. 이날 알리바바는 시가총액 2314억 달러로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을 단숨에 넘어서는 놀라운 기록을 보...

매춘부와 섹스에 탐닉하는 젊은 부자들

1997년 닷컴 열풍이 몰아치며 기술 혁신 기업의 산실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만 남부 지역을 일컫는다. 하...

‘페이팔 마피아’, 실리콘밸리 점령하다

페이팔(PayPal)은 페이팔 계좌끼리 또는 신용카드로 송금·입금·청구가 가능한 인터넷 결제 서비스다. 서비스 자체로도 크게 성공을 거뒀지만 페이팔을 창업한 사람들이 미치는 영향력...

8조원 섹스 산업에 올가미를 씌우다

2월9일 저녁 중국 국영 CCTV의 인기 보도 프로그램 은 전례 없이 낯 뜨거운 뉴스를 내보냈다. 광둥(廣東)성 둥관(東莞) 시에서 횡행하는 섹스 산업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도한 ...

“네이버가 변해야 국내 IT 산업이 살 수 있다”

네이버는 이 매년 8월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여론조사에서도 언론의 영향력에서 KBS나 조선일보 등에 버금갈 정도로 상위권을 점하고 있다. 올해 순위에서도 네이...

네티즌 후리는 ‘수상한 검색어’ 마술

지난 8월 말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난데없이 ‘박근혜 룸살롱’이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그 사연은 이렇다. 한 월간지가 안철수 후보에 대한 검증 기사를 보도하면서 ...

새롭게 열린 세상,‘혁명’은 즐거웠다

21세기 첫 10년이 끝머리에 왔다. 지난 10년 동안 세계는 요동쳤다. 미국은 9·11 테러에서 시작해 금융 위기로 흔들렸다. 한국은 외환위기 극복에서 시작해 한·미 FTA로 끝...

[전문가 1천5백명이 뽑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 지워지지 않는 그 이름들 영웅으로 되살아오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죽었다’. 한국 사회 전문가 10명 가운데 넷 이상이 이제 고인이 된 리더 다섯 명을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으로 꼽았다. 조사 대상 42.2%가 ...

개인도 돕고 사회도 도왔기에 ‘평범한 철수’가 아니었다

모든 사물과 현상은 변화하기 마련이다. 영웅에 대한 세인들의 평가 역시 마찬가지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웅’이 어느 순간 ‘필부’로 전락하는 경우를 우리는 수없이 목격했다. 반...

녹색 성장 결단이 필요하다

이명박 대통령의 입에서 모처럼 신선한 메시지가 나왔다. ‘저(低)탄소 녹색 성장’. 그의 말대로 잘만 하면 우리 후세대가 먹고살 거리를 여기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사실 친환...

“이명박 정부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삼성전자 대표이사→정보통신부장관→경기도지사 후보→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 대표이사’.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200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진대제 전 정통부장관의 명함에 박...

돈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한다

한류 스타 박신양씨가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 시를 방문해 화제이다. 지난 11월22일 유바리 시를 방문한 박신양씨는 “여러분, 시 재정이 파탄되어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라며 시민들을...

찬사와 의혹 사이에 선 ‘미술의 보고’

삼성 미술관 리움(Leeum)이 문을 연 지난 2004년 10월, 이건희 회장의 한남동 자택 옆에 세워진 이 미술관의 위용을 목격한 사람들은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다. 초일류 기업...

‘인터넷 선거 혁명’으로 들끓는 미국

28세의 금발 미녀 아이사는 2008년 미국 대통령 후보 가운데 한 사람이다. 텍사스 주 댈러스 인근 캐럴턴 출신으로 소속 정당은 없다.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는 지에 대한 소개도 ...

경제·외교 살린 부시가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지도자에 대한 평가는 긴 역사를 두고 이루어진다. 독재의 상징인 스탈린은 지금에 와서 옛소련을 팽창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닉슨은 워터게이트로 도중하차했으나 냉전 상황에서 소련을 압...

국익 위해 '그늘 인생'에 햇살을...

미국에서 합법 체류한 지 5년째인 김경식씨(51)는 미국 의회가 추진하는 이민 개혁 법안에 대해 불만이 많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내 불법 체류자 1천2백여 만명이 영주권 획...

중국, 푼돈 들여 ‘큰 쇼’ 했네

중국이 한 주일 동안 일해서 벌어들인 달러로 미국 회사 물건을 사겠다고 생색을 냈다. 5월 하순 폴슨 미국 재무장관이 마음먹고 중국의 위안화 절상을 요구하려고 벼르고 있던 마당이다...

첨단 전기기기 '다이어트 열풍'

하루가 다르게 눈부시게 진화하는 휴대전화·디지털 카메라·노트북 등 첨단 생활 필수품들의 기능을 단순화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복잡하기만 하고 별로 쓰임새가 없는 기능들을 빼고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