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참사에 안보‧경제 위기까지…尹 정부 덮친 ‘3대 악재’

이제 출범한 지 6개월째인 윤석열 정부가 ‘대형 위기’들에 흔들리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유례 없는 압사 참사가 벌어진 데 이어, 민심을 수습하기도 전에 북한의 고강도 도발을 마...

서울교육청, 분향소 현수막 문구 ‘희생자’로 교체

서울시교육청이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현수막을 기존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로 교체한다.3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현수막에 대해 ...

예산 1.5조지만…시설물 관리에 치중된 서울시 안전총괄실

서울시가 사고·재난에 대비하는 기구인 안전총괄실에 1조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시설물 관리에 치중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부터 안전총괄...

尹대통령과 연이틀 조문 간 이상민…사퇴 질문에 ‘침묵’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으로 거센 책임론에 휩싸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퇴 입장에 대해 침묵을 지켰다. 이 장관은 '사고 수습이 먼저'라...

중대본 회의도 브리핑도 불참, 이상민 장관은 어디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관련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불참했다.이날 오전 9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 이 장관...

무력했던 컨트롤타워…행안부, ‘이태원 참사’ 발생 33분간 몰랐다

행정안전부가 이태원 압사 사고 발생 33분이 지나서야 현장 상황을 파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참사 수 시간 전부터 신고가 이어졌지만, 재난 주무부처는 이를 막지 못했고 참사가 벌어...

‘이태원 희생자’ 대신 ‘사망자’?…중대본 “중립 표현, 책임 회피 아냐”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피해자나 희생자 등 용어를 ‘사망자’로 통일하도록 정한 것을 두고 책임 회피 논란이 이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해명에 나섰다.박종현 ...

김동연 "이태원 참사, 누가 뭐래도 당국과 공공의 책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태원 참사는 당국과 공공의 책임이라며 경기도는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

“이러다 압사해요”…이태원 참사 4시간 전부터 울린 11번의 ‘경고음’

“인파 너무 많은데 통제 좀 해 주셔야 될 거 같아요.”지난 10월29일 오후 6시34분, 한 신고자가 112에 전화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태원 메인 골목에 사람들이 오르고 ...

이태원 참사 희생자, 4분의 1이 경기도민

지난 29일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로 현재까지 목숨을 잃은 경기도민이 전체 사망자 수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

용산구청장, ‘이태원 참사’ 사흘만에 “매우 송구”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사흘만인 1일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앞서 적절성 논란을 야기했던 언행과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박 구청장은 이날 입...

尹대통령, 이태원 분향소 조문…“슬픔과 비통함 가눌 길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국무위원들과...

[르포] “친구가 보고싶어요”…긴 줄 이어진 ‘이태원 참사’ 분향소

“친구가 갑자기 세상에서 사라졌습니다. 허탈한 감정만 드네요.”31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서울광장. 잔디밭에 멍하니 앉아있던 20대 대학생 A씨가...

‘실언 논란’ 이상민, 발언 하루만에 “염려할 수 있는 발언, 유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앞선 ‘이태원 참사’ 관련 발언으로 정치권 등으로부터 비판받는 가운데 발언 하루만인 31일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행정안전부에서 낸...

한덕수 총리 “이태원 사고 장면 공유 자제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상자를 혐오하는 발언이나 사고 장면을 공유하는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관련 중앙...

‘이태원 참사 변명’ 후폭풍? 이상민 탄핵론 재점화할까

‘이태원 압사 참사’ 비극 이후 여야는 ‘잠정 휴전’을 선언했다. 그럼에도 정치권에는 미묘한 전운(戰雲)이 감도는 모습이다. “(이태원 참사는)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해 ...

[창원24시] 창원시, 마산국화축제 문화공연·행사 전면 취소

경남 창원시는 이태원 사고 발생에 따라 차분한 국화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축제 기간 예정돼 있던 문화공연과 대규모 인원 운집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창원시는 당초 ...

[전남24시] 김영록 지사, 이태원 참사 “깊은 위로”…전남도, 애도기간 동안 축제 취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태원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국가애도기간 중 지역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30일 긴급회의를 열고 전남도 차원의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국가애도기...

“정쟁 자제하자” 분위기 속 고개 드는 ‘책임론’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 압사 참사’가 희생자 구조를 마무리하고 수습 국면을 맞았다. 초점은 피해 수습과 원인 규명, 후속대책 마련에 쏠렸다. 지난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 ...

‘이태원 참사’ 최대 1500만원 장례비 지원…치료비 우선대납

정부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피해자에 대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참사 사망자에 최대 1500만원의 장례비를 지급하고, 부상자에 대해선 건강보험재정으로 실 치료비를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