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재산분석] 내 땅 옆에 길 내고, 농지에 집 짓고…의원들의 ‘문제적’ 땅

209만7800㎡. 평수로는 약 63만5000평. 21대 국회의원(본인·배우자·직계가족)이 소유한 전국 땅의 규모다. 의원 300명 가운데 보유한 토지를 신고한 이는 155명에 이...

성밖숲·성주호 둘레길 등 최적의 ‘힐링 관광지’ 성주 생태자연

올여름 휴가지로 생태자연에서 위로를 받으며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 ‘언택트 관광’을 하기에 경북 성주만 한 곳이 없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의 자연은...

‘여성 불모지’ 경북을 뒤집을 수 있을까

21대 총선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12월17일부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공식적인 열전에 돌입한 것이다. 국회에서는 아직도 선거법 개정안이 확정되지도 않은 상황이지...

영상은 3000개인데 구독은 400명?…‘유튜브 덫’ 갇힌 지자체들

“표정이 왜 이렇게 안좋으세요? 무슨 일 있으세요?” “큰일났다. 영상 만들기로 한 것,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라는데….”충남도청 뉴미디어팀 관계자가 한숨을 쉬며 말한다. 홍보영상을...

[평택브리핑]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무산…시 “유치 지속 추진”

경기 평택시가 심혈을 기울였던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가 끝내 무산됐다. 28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후보지로...

[여주브리핑] 여주공공산후조리원 벤치마킹 줄잇는다

올해 5월 문을 연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의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여주시보건소(보건소장 함진경)는 지난 5월3일 개원식을 갖고 성황리에 운영 중인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신라에 최초로 전래된 불교의 성지를 찾아라”

한국의 불교역사는 나말여초(羅末麗初)때 불교문화의 융성기라 할 수 있다. 지금의 천년고찰로 알려진 곳은 대부분 이 시대를 전후해서 창건된 곳이다. 그렇지만 시대적 전환기와 많은 변...

혁신도시의 무모한 도전과 실

‘지방 소멸’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게 들리지 않는 시대. 저출산과 고령화, 그리고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방 쇠퇴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지...

한국전쟁의 잊힌 죽음 ‘경찰 청년단원들’

한국전쟁에 참전한 경찰은 총 6만3427명 정도로 추산된다. 한국전쟁의 범주로 규정하고 있는 제주 4·3사건과 여순반란사건, 공비 토벌 등에서 희생된 경찰까지 포함하면 경찰 전사자...

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임명과 취임 '철통 보안' 화제

한국도로공사가 이강래 사장 취임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군사작전을 방불케하는 비밀을 유지, 그 배경을 놓고 화제를 낳고 있다. 정부투자기관인 도로공사는 지난 11월24일 서울에서 주...

[단독]도공 사장에 이강래·이상익 2파전…'낙하산' 논란일 듯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중 처음 사장 선임절차를 진행 중인 한국도로공사(도공) 사장 후보에 이강래 전 의원(65)과 이상익 전 도공 감사(65)가 복수 추천...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내 별명은 ‘길거리 적폐 세력’”

9월23일 찾은 광화문광장은 ‘광장’이라는 이름답게 여러 단체들이 모여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경찰 물대포를 맞고 숨진 백남기씨의 사망 1주기 추모집회와 박근혜 전 대통령...

일하다 손가락 잘렸는데 2000만원 부담하라니…

지난 9월10일 경기 김포의 한 주상복합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지하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이 맹독성 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흘 후인 9월13일 경북 김천시...

서울 노원구 철도차량기지 신경제중심지로 조성

서울 노원·도봉구, 경기 부천시 등 5곳이 올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앞으로 6년 간 최대 250억 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중심시가지 근린재생형...

대림산업 전 간부 검찰 조사 중 ‘의문의 자살’

자원외교 비리와 관련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어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또다시 검찰 조사를 받던 대기업 인사가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기개 넘친 인재들, 각계에 파고들다

1894년 이래 존속해오던 금산군이 1914년 김천군으로 확대 개편되었는데 김천읍이 1949년 김천시로 분리되어 승격됨에 따라 김천군의 나머지 지역을 금릉군으로 개칭했다. 1995...

인재 넘치는 ‘열린 교육’ 요람

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 학생들은 주경야독(晝耕夜讀)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이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

불로 지샌 나날, 검게 데인 민심

이명박 대통령과 불과의 악연은 질기다. 대통령에 당선된 후 숱한 화재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취임 1년을 불 끄다가 보냈다고 할 정도이다. 지금까지 발생한 대형 화재만 해도 13건...

의원님 밥그릇에 금테 두르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의 화려한 돈 잔치가 끝났다. 최근 각 지자체는 내년도 의정비를 일제히 올렸다. 동결한 몇몇 지자체를 빼놓고는 적게는 2.89%에서 많게는 98.1%까지 올...

오해 부르는 국책 사업들

‘오이 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瓜田不納履 梨下不整冠)’는 속담이 있다. 오해를 살 짓이나 말을 삼가라는 뜻이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