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서 무역적자 50억 달러…지난해 동기比 4배 수준

이달 들어서도 수출이 1년 전보다 16% 넘게 감소하며 올 들어 쌓인 누적 적자 규모가 227억 달러(약 30조원)을 돌파했다. 무역적자액은 아직 올 1분기가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기재차관 “이달 전국민 동참하는 에너지 절약강화 방안 발표”

정부가 조만간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3월 중 '에너지 효율 혁신 ...

‘외환위기의 추억’ 되살리는 반도체 불황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20원까지 치솟았다. 2월3일 장중에 1220원까지 하락했던 걸 감안하면 한 달도 안 되는 사이에 100원 가까이 급등한 것이다. 지난해 9~10월에도 원...

美 기술 패권주의에 진퇴양난 K-반도체…도 지나친 재갈물리기

미국 정부의 강경 일변도 ‘반도체 정책’에 ‘K-반도체’가 위기를 맞았다. 다운사이클(침체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업계에 떨어진 날벼락이다. 사실상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추경호 “반도체 반등 없인 수출 어렵다…돌파구는 K-컨텐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향후 수출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수출을 회복시킬 수 있는 분야로 미디어·관광 등의 K-콘텐츠 사업을 지목하고, K-브랜드 위조에 대한 단속을 확...

“반도체 경기 하반기 회복” 믿어도 될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지난 1월 무역적자는 역대 최악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출은 462억7000만 달러, 수입은 589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적자는 월간 기준으로 사상...

추경호 “무역적자 3대 요인은 에너지·반도체·중국”

정부가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의 주요 요인으로 '에너지·반도체·중국'을 꼽으며 수출구조 개선과 에너지 절약을 통한 무역수지 개선 의지를 밝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누적 무역적자 벌써 176억 달러…역대 최대였던 지난해의 37%

올 들어 무역적자 규모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무역적자(475억 달러)의 37%를 40일 만에 기록했다. 수출 버팀목인 반도체 부문의 수출이 급...

“수출 활력 제고에 모든 역량 집중“ 윤태식 관세청장 부산서 전국세관장회의 주재

최근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윤태식 관세청장이 3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올해 첫 전국 세관장회의‘에서 “올 한해 관세행정분야 수출활력 제고 대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

산업장관 “수출회복 위해 무역금융 360조원 수혈”

정부가 '수출 쇼크'를 겪고 있는 국내 제조업에 사상 최대의 지원금을 수혈한다. 수출 버팀목인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10대 제조 업종을 위해 상반기에 예산을 집...

10년 만에 ‘탈원전’ 기조 버린 일본의 과제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2022년 12월 일본 정부는 원자력발전을 향후 최대한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위한 기본 방침’을 확정했다.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자력발전소...

작년 고물가에 김치 수입 증가세 전환

중국산 김치 소비가 다시 늘어나면서 작년 한해 동안 김치의 전체 수입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2년 수입식품 통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 식품...

지난해 4분기 GDP 0.4% ↓…10분기 만에 역성장

지난해 4분기 한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했다.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민간소비가 위축되면서다.한국은행은 26일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전 분기 대비...

[인천24시] 새해 인천 소매유통업 체감경기 ‘부정적’

인천지역 소매유통업계가 올해 1분기 경기를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매출과 수익, 고용 등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지난 분기보다 악화될 전망이다.17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대형마트,...

박홍근, 나경원 해임에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이렇겐 안 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한 데 대해 “무조건 말 잘 듣는 ‘친윤 당대표’를 만들고야 말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3高’에 퍽퍽해진 살림, 한은·금감원의 ‘새해 진단’은?

지난해 전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금리’였다. 미국과 유럽의 금융위기 앞에 기준금리가 치솟자, 서민들은 대출 이자 부담에 허덕여야 했다. 이런 가운데 물가와 환율까지 상승하면서 경...

12월도 수출 감소 유력…3개월째 역성장 이어지나

12월 들어서도 수출이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3개월째 수출 역성장이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2월 1~20일 수출액은 336억38800만 달러로, 전년 동...

처참한 경제 성적표…尹정부 7개월째 “경기 둔화 우려”

정부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는 진단을 7개월 연속으로 내놨다. 고물가 기조가 여전하고,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다가 내수 회복 속도도 둔화되고 있다는 ...

수출 3개월 연속 역성장하나…12월도 ‘마이너스’ 출발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월 수출액이 12월에도 감소세로 출발했다. 연간 누계 무역적자는 종전 최고치 2배를 넘어서는 규모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12일 관...

“경남, 항공우주·방산·원전 등 주력산업에 희망적”

박완수 경남지사는 2일 “2023년 새해는 ‘경제회복과 도민 중심 도정’의 원년으로 삼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경남)도와 시·군이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