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경찰 수사에 갇혀있는 포항 ‘냉천 참사’의 진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에서는 지역 하천 '냉천'이 범람해 주민 9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사고 발생 직후 원인을 ...

‘불법 이민 급증’ 칠레, 국경지대 병력배치 검토

국경을 넘어오는 불법 이민자 행렬이 끊이지 않으면서 칠레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26일(현지 시각) 엘메르쿠리오와 라테르세라, 비오비오칠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가브리엘 보...

정치권 질타한 전장연 “거대 양당, 장애인 교육에 무관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장애인 단체들이 장애인 평생교육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16일 전장연과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전장야협)는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

“불법 분향소 방치”…신자유연대, 용산구청장 권한대행 경찰에 고발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과 갈등을 빚었던 보수단체 신자유연대가 용산구청 관계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태원 광장 분향소가 불법 분향소이며, 용산구청이 이를 방치해 직무유기 했다는 주장...

法, ‘보수단체 이태원 분향소 접근금지’ 신청 기각…이유는?

법원이 보수단체의 시민분향소 접근을 금지해 달라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신청을 기각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21부(임정엽 수석부장판사)는 10·29 이...

서울시, 이태원 참사 분향소 철거 기한 연장…“원칙 따른 행정대집행”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이 서울광장에 설치한 분향소 철거 기한을 연장할 방침이다.6일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서울광장 분향소에 대해서는 행정기관 입장에...

“참 비정한 정권” 이재명, 이태원 분향소 강제 철거에 탄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게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분향소 자진 철거를 요구한 데 대해 "참으로 비정한 정권"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

‘NC백화점 천장 균열’ 사고로 본 이랜드리테일 안전불감증 논란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한 NC백화점에서 천장 균열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영업을 계속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랜드리...

이태원 참사 유가족, ‘분향소 옆 시위’ 신자유연대에 접근금지 신청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희생자 시민분향소 인근에서 시위를 진행해온 한 보수단체를 상대로 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10·29 이태원 참사...

화물연대 ‘단식농성’ 찾은 김문수 “저도 단식 많이 해봤는데…”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을 찾았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10분 만에 발길을 돌렸다. 김 위원장은 14일 이 위원장...

화물연대, 인권위에 “정부 업무개시 명령은 기본권 침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앞선 총파업을 정부가 부당하게 탄압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조사를 요청했다.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12일 서...

‘빈손 철회’ 눈물 흘린 화물연대…정부는 ‘총파업 청구서’ 준비

정부의 강공 모드에 동력을 상실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결국 총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업무에 복귀한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관련 주요 쟁점을 놓고 정부와 줄...

백기투항 압박하는 정부…“화물연대, 엄청난 피해 책임져야”

화물연대가 총파업 철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합원 투표를 돌입한 가운데, 정부가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토교통부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전...

[르포] 운전대 놓고 ‘천막 투쟁’ 나선 화물 종사자들

11월29일 오후 1시쯤 찾은 경기도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일대는 한산했다. 수도권 물류 허브인 의왕ICD는 현재 화물연대 15개 지역본부 중 서울경기지역본부의 파업 거점으...

[이 계절 이 여행] 이 겨울, 춘천을 체험하다

직접 거닐고, 만들고, 타고, 자연에서 하룻밤 묵는다. 겨울이라 더 빛나는 강원도 춘천을 여행했다. 소양강스카이워크연말이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쉼 없이 달려온 날을 뒤...

[이주의 법안] ‘코로나 방역 영웅들’은 왜 거리로 나왔을까…간호법 향방은?

5년차 간호사 김지영(가명·31)씨의 하루 일과는 새벽 4시부터 시작한다. 출근 후 병동 물품을 확인한다. 하나라도 빠지면 혼쭐이 난다. 10명이 넘는 환자의 상태도 매 시간 체크...

시위 재개한 전장연…“투쟁 여부 국민의힘에 달렸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수능 직후 시위를 재개하며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이에 대한 정부·여당 반응에 따라 투쟁 지속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18일 전장...

성일종 “측근 조문조차 안 했던 이재명…추모 운운 말아야”

더불어민주당이 각 시·도당에 이태원 참사 서명 운동을 위한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서명인원을 목표치까지 채우라는 공문을 내려보낸 가운데,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

與, ‘野 대장동 교육’에 “민주당, 이재명을 위한 사익집단”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정책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의혹 관련 교육을 실시한 데 대해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의 사익 집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

이태원 압사사고 골목, ‘불법증축’으로 더 좁아져

압사 참사가 난 이태원 골목의 불법증축 건물들이 인명피해 규모를 더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가받지 않은 무분별한 증축으로 도로 면적이 줄면서 시민들의 보행과 대피를 더 어렵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