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2016 한일건설세미나 개최

대한건설협회는(회장 최삼규)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에서 2016 한일건설세미나를 개최했다. 일본 건설산업 업역체계 및 발전방향과 동경 도시재생 미래전략이 주제다.첫...

안전불감증이 소방관을 사지로 내몬다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살아가기에 안전한 나라일까. 안전에 대한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안전하다’ 또는 ‘안전하지 않다’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전 세계가 테러...

최경환 "올해 우리경제 한순간에 잘못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올해 우리 경제에 대해 "한순간에 잘못될 수도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a...

현대車·현대重 임단협 올해 넘기나...23일 협상도 제자리걸음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사가 23일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연내 타결을 목표로 ‘마라톤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4일 오전이 연내 타결을 위한 데드라인(한계선...

현대중공업 노조, “FIFA 투쟁 계획 백지화”

현대중공업 노조가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을 겨냥한 FIFA 투쟁단 파견 계획을 백지화했다. 노조는 앞서 정 이사장이 FIFA윤리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6년을 선고받으며 FIF...

현대중공업 노사 ‘시한부 집중교섭’ 돌입

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타결을 위해 오늘부터 5일간 집중교섭에 돌입한다. 노조가 15일 차기 집행부를 선출할 예정이라 앞으로 2주가 현 노조 집행부와 벌이는 마지막 교섭기...

대우조선해양 4개월만에 임금협상 타결...현대중공업만 남았다

대우조선해양이 4개월에 걸친 줄다리기 끝에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 ‘조선 빅3’ 중 삼성중공업에 이어 대우조선이 추석 전 타협에 성공하며 현대중공업만이 나홀로 파업을 이어가게 됐...

쇠사슬에 묶인 외국인 노동자 인권

요즘 서울 명동성당 입구에서는 일단의 외국인들이 서로의 몸을 쇠사슬로 연결한 채 온몸에 페인트로 구호를 써붙이고서 매일 1시간씩 우리말과 영어를 번갈아 써가며 이런 구호를 외치고 ...

“이럴 줄 알았으면 한국에 안왔다”

1월9일부터 서울 명동성당 앞마당에서 시작된 네팔인 산업기술연수생 13명의 농성이 9일 만에 끝났다. 묵다 지엠씨(26)등 네팔인 기술연수생 13명은 1월 17일 밤에 푸루쇼탐 쉬...

교단에서 ‘남성’이 사라진다

“프랑스가 독일에 먹힌 까닭은 여교사가 많았기 때문이다.” 2차대전 직후 프랑스 한 민속학자는 엉뚱하게도 전쟁에서 패배한 원인을 여선생에게 돌렸다. 여성 특유의 섬세한 교육 때문에...

‘한국어교육 의지’ 법원이 인정

지난달 30일 오후 1시즘 서울 종로구 운니동 구 덕성여대 구내 서울 한국어학당(원장 김정혜) 사무실에서는 갑자기 환호성이 터졌다. 이 학당에서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5명의...

“촌지 폭로 언론이 해야"

안준병 한국기자협회장. 그는 요즘 흔한 말로‘죽을 지경'이다. 최근 중앙 일간지가 앞다투듯 해명성 사과기사를 싣고 있는 이른바 보건사회부 출입기자들의'거액 촌지&...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보호 ‘언감생심’

지난 10월초 휴일 하오 북한산 한 계곡에서 40대로 보이는 술에 취한 두 등산객이 티격태격했다. 한 사람이 쓰레기를 치우고 가자고 하자 다른 한 사람은 “입장객들에게 받은 돈이 ...

사기꺾은 경찰청 人事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현판을 바꿔단 뒤 한달여가 지났다. 내무부 산하기관에서 준독립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내무부 외청으로 지위가 격상되고 기구도 확대 개편된 만큼 경찰이 생긴 이래...

화려한 영상뒤에 배고픔의 슬픔이

“연아니다" 또는 "이 세상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가. 돈까지 벌겠다면 과욕이다. " 한국의 영화감독들은 흔히 이렇게 말한다. 이 말을 액면 ...

“한국어 교육경시 풍조가 더 슬프다”

평생직장이라 생각하며 땀 흘려 일 해온 일터에서 하루아침에 해고되고 말았다는 것보다 대학에서 조차 이렇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이 경시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생각하면 참을 수 없...

인도 민주화에 힌두교 ‘굴레’

인구 8억8천만명에 남북을 합친 국토면적의 15배 (세계 7위)나 되는 ‘準대륙’ 인도. 흰두교도가 82%를 차지하는 이 나라에서 政敎분리 원칙에 입각한 민주정부는 과연 자생력을 ...

밟히면서 일어서는 중국의 풀잎, 北京大

토론 활발하고 ‘낭만’만발…호수 주변은 ‘연애소굴’로 유명 중국 북경의 지식인들은 북경대학을‘自由區’라고 부른다 그들 표현을 빌리면 북경대학 구내에서는 ‘사상의 압제’가 없기 때문...

대만 발전 가꾸는 공직자의 청렴결백

行政院 건물 근처 北平東路에 타이베이시 지방 국세청이 있다. 타이베이시 대부분의 빌딩이 그렇듯 실용적이고 꾸밈이 없는 이 건물에 들어서면 1층에 서비스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20여...

식민잔재 청산 없이 韓日관계 발전 어렵다

취임 첫해부터 거론되던 盧泰愚대통령의 일본방문이 2년여의 지연 끝에 실현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의의에 대해 회의적 시선을 보내는 이가 적지 않다. 유럽대륙의 숙적 독일과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