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문화의 새 바람 ‘SNS 반상회’가 뜬다

“별다른 이견이 없으시면 올 크리스마스 아그들 선물은 노트로 하겠습니다. 더 할 말 없지요?”“이제 집에 좀 갑시다. 봉황당 자는 거 안 보이오? 먼 놈의 반상회를 3시간씩이나 한...

스마트폰, 이제 ‘접는 자’가 지배한다

6월9일, 중국의 대표 IT(정보기술) 기업인 레노버 신제품 행사장에 한 남성이 들어섰다. 그는 청중들을 향해 “옷에 주머니가 없다. 스마트폰을 어디 두면 좋을까”라고 질문을 던졌...

공정委의 칼 이번엔 재벌 제대로 겨눌까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전방위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근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앞서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확인하고 제재...

대만·중국 기업 올레드시장 뛰어드나

대만 홍아이그룹의 폭스콘이 일본 샤프를 인수하면서 국내 전자업계가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폭스콘의 이번 인수로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

이재용·최태원 등 재계인사들, 보아오포럼 참석

재계 인사들이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열리는 보아오(博鼇) 포럼에 참석한다.보아오 포럼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경제 포럼으로 2001년 발족했다. ...

SKB 콘텐츠 펀드 조성 두고 경쟁사 강력 반발

SK브로드밴드가 지난 8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3200억원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혀 이동통신업계가 발칵 뒤집혔다.SK텔레콤은 업계 1위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

LG전자 G5, 삼성 갤럭시S7에 한판 승?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이동통신산업 전시회) 개막 첫날 LG전자가 삼성전자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2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개막을 하루 앞두고 ...

LG전자, G5 역사 새로 쓴다

LG전자가 신규 스마트폰 G5 판매 호조 기대감에 사흘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16일 LG전자 주가는 1800원(3.11%) 오른 5만950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4월 52주 신고...

땅 짚고 헤엄치는 면세점 사업, 재벌 실적용 전락 우려

면세점 특허권을 새로 획득한 면세점들이 상반기 중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각 면세점들은 총수 일가가 전면에 나서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황금알을 낳는 거위&...

LG전자 VC사업, 스마트폰 침체의 대안으로

LG전자 스마트폰 부문과 자동차 부품 부문의 희비가 엇갈렸다.지난해 4분기 LG전자는 349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눈에 띄는 부분은 MC(스마트폰)와 VC(자동차부품)다. ...

대륙의 공습에 국내 ‘빅3’ 위기 본격화

대륙의 공습이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중국의 ‘메이드 인 차이나’에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와 샤오미에 협공당하고 있다. ...

[2016년 과제와 전망] 한화, 김승연 빈자리 세 아들이 채운다

한화그룹은 2015년 그룹 인사를 통해 김승연 회장 슬하 3형제의 그룹 승계 분할이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추게 됐다. 첫째는 태양광, 둘째는 금융, 셋째는 면세점 등 쇼핑 부분을 ...

한화 3세 승계 연착륙할까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한화 3세들이 100% 지분을 보유한 한화에스앤씨(한화S&C)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이 회사는 현재 한화그룹의 전산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

우리은행 임직원 “금융위 탓에 우리은행 민영화 난항”

우리은행 민영화가 요원하다. 제 값 받고 팔 가능성은 물 건너 간 듯하다. 우리은행 임직원은 금융위원회 판단 실수 탓이라고 불만을 토로한다. 우리은행 고위 관계자는 “금융위 산하 ...

Compliance+Reputation=Performance

시사저널이 주최하는 ‘2015 굿 컴퍼니 컴퍼런스’가 ‘Compliance(준법경영), Reputation(평판), Performance(성과)’란 주제로 5월27일 서울 용산구 ...

[新 한국의 가벌] #25. 김구·이후락 등 당대 권력 가문과 혼맥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 하지 아니 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

재벌가 빅딜 봇물 터진다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은 11월26일 2조원 규모의 초대형 빅딜을 발표했다. (주)한화가 삼성테크윈 지분 32.4%(8400억원)를 인수하고, 한화에너지와 한화케미칼은 삼성종합화학 지...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바보들의 행진

지구상에서 가장 빈곤했던 대한민국도 1970년대에 들어오면서 살림에 윤기가 돌기 시작했다. 보릿고개가 사라지기 시작하고 현대식 주택과 아파트가 등장했다. 빨간 ‘고무 다라이’와 플...

3세 기업인이 가장 많은 기업은 GS

삼성가(家)는 당분간 3세 경영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45)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을 사실상 장악한 해가 2009년으로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자녀들이...

‘위기 경영’ 고삐 죈 삼성의 새로운 선택

최근 달라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중요한 공식 행사가 아니면 얼굴조차 내비치지 않던 그가 언론 매체에 스스로를 노출하는 일도 잦아지고, 회사에도 매일 출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