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문화 실크로드 건설하라”

아시아 최고 여가수가 한국의 보아냐, 일본의 하마사키 아유미냐? 아시아 최고 그룹은 한국의 동방신기냐, 타이완의 F4냐? 지난 11월2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아시아 대중...

‘일본 재즈’의 진수 한국 팬들 보십시오

아무로 나미에·하마사키 아유미·키로로·인디고 등을 비롯해 많은 일본 가수들이 올 한 해 한국 무대를 찾았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같은 대형 무대에서 홍대앞 클럽 무대까지, 이들은...

러브콜 부르는 ‘저음의 카리스마’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처럼 무대공포증이라도 있었던 것일까? 허스키한 중저음의 달인 임재범은 좀처럼 무대에 오르지 않아 그를 사랑하는 팬들을 안타깝게 해왔다. 그가 가진 카리스마에 많은...

피가로의 화려한 결혼, 소박한 결혼

올가을,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한 편으로 꼽히는 이 두 가지 표정으로 관객과 만난다. 한 번은 화려하게, 다른 한 번은 소박하게. 한국기획이 기획한 야외 오페라 (10월14~...

‘팝의 지존’ 엘튼 존 역사적 내한 공연

거장의 공연은 반갑다. 올 가을에는 음악 각 분야의 거장들이 잇달아 내한해 고대했던 음악 팬들의 설렘을 일으키고 있다. ‘록의 거장’ 스콜피온스(9월18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아무로 나미에 내한 공연 ‘절반의 성공’

명불허전. 지난 5월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내한 콘서트 ‘So Crazy Tour 2004’는 일본 대중 음악(J-POP)의 저력을 ...

딥 퍼플, 록의 전설, 혹은 밴드의 추억

국가와 민족,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막론하고 현재 지구촌의 기성 세대는 왕년의 록 밴드에 대해 강렬한 추억과 향수를 느끼고 있다. 1970년대 중반과 1980년대 중반에 걸쳐 ‘그...

절반의 성공 거둔 ‘컴백홈 약발’

‘서태지(32. 본명 정현철) 신드롬’이 재점화되었다. 7집 앨범 가 대박을 터뜨린 것은 물론 발매 기념으로 1월29∼3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까지 대성황을 이루...

‘컴백 약발’ 이번엔 글쎄?

서태지(31)가 ‘또’ 컴백한다.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이후, 잊을 만하면 한번씩 컴백해 새 앨범을 내놓던 서태지가 6집 를 낸 지 4년 만에 7집 앨범을 발표한다. 내년 초에...

연합군에 패한 ‘추다르크’

이변은 없었다. 지지자가 직접 디자인해 주었다는 보랏빛 재킷을 입고 한 손에 휴지 조각을 든 채 추미애 의원이 단상에 오를 때만 해도, 이윽고 추의원이 문제의 휴지 조각을 치켜 들...

"야외 오페라" 좋아하다 "음악" 다칠라

"저도 여건만 된다면 대형 오페라를 할 겁니다.” 최근 만난 한 공연기획자의 말이다. 자금만 확보된다면 대형 야외 오페라는 기획자에게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지난 9월 잠실 올림픽주...

내한 공연 여는 ''21세기 록의 아이콘'' 린킨 파크

21세기 록의 아이콘이 국내에 상륙한다. 현재 전세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의 6인조 록 밴드 린킨 파크가 오는 10월 2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하...

정부가 농민 죽어라 죽어라 했네

지난 9월20일 ‘농민운동가 고 이경해씨 세계 농민장’이 치러지던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앞. 영결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농민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농민도 국민이다, 우...

‘아랫목’ 강남 ‘윗목’ 강북

지상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고급 대리석이 3천여평 바닥과 벽면 전체를 장식하고 있다. 3개 층의 널따란 홀에서는 아름드리 대리석 기둥 사이로 고색 창연한 조명이 사방에 ...

“평화와 번영 위한 선언적 작업”

곽영훈 박사는 ‘무경광평(無境廣平), 화이부동(和而不同)의 21세기 지구촌 문명 시대를 내다보며’ 세계평화운동과 세계평화도시네트워크(World Peace Cities Network...

월드컵, 우리만의 잔치 아니었다

'짜작작 짜작 대∼한민국, 짜작작 짜작 대∼한민국’. 6월15일 오전 2시,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인근 도로. 한국에서 2년 6개월째 건설 노동자로 일하는 이란인 키잡 주나...

'최후 일전' 갑옷 입는 양갑

옛 동지였던 민주당의 권노갑 전 고문과 한화갑 상임고문 사이에 힘 겨루기가 거세지고 있다. 겉으로는 화해 제스처를 보이고 있지만, 한고문이 대권 행보를 멈추지 않는 한 접점을 찾기...

[건강] 희망을 향해 달리는 암 환자들

지난 9월16일 오후, 5년째 난소암과 싸우고 있는 홍화자씨(50)는 매우 특별한 대회에 참여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테리 팍스 런' 3km 코스에 도전한 것이다...

[음악]〈자우림 콘서트〉외

상큼한 록 밴드의 '트루 라이브'자우림 콘서트 6월에 발매되는 라이브 앨범 출시를 기념하는 자우림의 콘서트 〈트루 라이브〉가 6월30일과 7월1일 올림픽공원 내 ...

'오삼숙'들이 달린다 '장진구'도 따라와라

드라마 〈아줌마〉는 끝났지만, 그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아줌마가 키우는 아줌마 연대'(아줌마연대) 김수자 대표(58)는 이런 열기를 모아 아줌마들을 이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