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듯 다른, 두 광장의 천막

5월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과 시청 앞 서울광장. 그곳엔 각각 2년 넘게 광장 한편을 지키고 있는 ‘세월호 천막’과 1월21일 들어선 ‘태극기 텐트’가 있다. 새로 당선된 문재...

유머 감각 없는 원칙주의자가 틀어쥔 트럼프 운명

이 정도면 악연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미국 연방수사국 FBI 말이다. 대선 개입과 내통 의혹 등 이른바 ‘러시아 게이트’로 정치적 사면초가에 처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

“더 이상 5․18과 ‘임을 위한 행진곡’의 의미가 훼손되지 않았으면...”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앞...

“내 아이 이름? ‘도널드’는 절대 안 돼”

당신과 사랑하는 배우자와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의 이름을 뭐라고 지으면 좋을까?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어느 부모라도 논란을 불러일으킬만한 이름이나 부정적인 이미지를 담을...

“트럼프는 비즈니스맨, 비즈니스하듯 외교하라”

“트럼프 대통령은 비즈니스맨이다. ‘이익 추구’가 최우선인 사람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인 미국을 대할 때는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미셸 박 스틸(Miche...

데이터 인질극 ‘랜섬웨어’는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나

“삑- 삑-” 5월12일 낮 12시30분(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대학 병원. 갑자기 병원 여기저기서 기계 경고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병원 스태프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분주하게...

[Today] 삼계탕과 컵라면…연이은 청와대 소통 행보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文 ‘햇볕정책’과 트럼프 ‘압박과 개입’, 부딪힐까? 균형이룰까?

문재인 시대가 개막됐다. 참여정부 이후 10년 만에 정권이 교체된 것이다. 지난 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출발한 만큼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은 국내만큼이나 해외에서도 뜨거웠다. 특히 ...

사진만 많고 도움은 없었던 韓 유치원생의 사망 사고

새 대통령을 뽑는 투표 열기로 뜨거웠던 5월9일. 중국 산둥성에 있는 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오전 9시(현지시간)쯤 산둥성 웨이하이시 소재 타우자쾅...

[Today] 대통령 문재인, 첫 일정은 합참의장과의 전화통화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바람에 꺼지지 않은 촛불…19대 대선 결정적 장면 5선

집권여당의 부재 속에 정권 심판의 성격을 강하게 품고 치러진 19대 대선. 그만큼 야당 주자는 상대적 우위 속에서 대선 레이스를 시작할 수 있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였던 ...

60일간의 조기대선 일주…결정적 순간들

60일간의 조기대선 레이스가 내일로 막을 내린다. 짧았던 만큼 뜨거웠던 19대 대선, 그 결정적 순간은 무엇이었을까. ■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2017년 3월10...

미셸 박 “트럼프는 비즈니스맨, 비즈니스 하듯 외교하라”

“트럼프 대통령은 비즈니스맨이다. ‘이익 추구’가 최우선인 사람이다. 그런데 비즈니스는 늘 윈윈(win-win)이 가능해야 한다. 트럼프가 대통령인 미국을 대할 때는 이런 마음가짐...

4차 산업혁명은 정말 ‘일자리 무덤’일까

‘4차 산업혁명’은 시대적 화두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 시대. 이에 장밋빛 전망도 많지만 4차 산업혁명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

"트럼프의 사드 외교는 마피아 외교다"

주한미군의 고도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비용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최대의 이슈로 떠오른 사드 비용. 그 시작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대 열린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대한 상상,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쯤 해보지 않았을까. 꽉 막힌 교통 체증 속에서,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조심조심 운전을 하다가, 길을 헤매다 막다...

개, 고양이, 그리고 대선

“개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 못 봤어.” 주변에서 누군가 이런 말 하는 걸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인간미를 ‘탑재’하고 있을 것이란...

거대 블랙홀 포착할까

우주에 대해 ‘1’도 관심없는 사람이라도 들어본 적 있는 우주현상이 몇 가지 있다. 소위 우주현상계 ‘슈퍼스타’라 불리는 것들로, 태양 흑점 폭발, 별똥별, 오로라 등등이다. 블랙...

“김성주 총재, 내부 비리 일벌백계한다더니…”

시사저널은 4월23일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가 830억원 규모의 혈액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게 특혜에 가까운 혜택을 줬다고 보도했다.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보건복지부 ...

[단독] 적십자 830억대 혈액 사업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 밀어줬다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가 지난해 830억원 규모의 혈액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게 특혜에 가까운 혜택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내용은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한 보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