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으로 아내 죽인 사이코패스 남편의 살인일기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세종시에 살던 우아무개씨(22)와 김아무개씨(여·19)는 어린 나이에 부부가 됐다. 결혼식도 생략하고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2017년 4월24일 우씨 부부는 일본 오사카로 신혼여...

국민의힘보다 낮은 민주당 지지율, 치명적인 3가지 이유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다. 4·10 총선에서 압승한 결과만 놓고 본다면 민주당은 무소불위다.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의석수를 합하면 무려 175석이나 된다...

“사후피임약 받아와”…여중생 제자 간음·촬영한 교사의 최후

임용 후 첫 부임지인 중학교에서 자기 반 여학생을 수개월 간 성폭행 30대 교사가 징역 6년형을 확정 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조국 ‘국정원 불법사찰’ 국가배상 확정…1000만원 지급 받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과거 정권 당시 국가정보원(국정원)으로부터 불법사찰을 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법원이 국가가 배상하라는 판결을 확정했다.26...

‘대장동 재판’ 출석 이재명…민간업자 남욱 신문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 관련 배임, 뇌물 등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 측은 “위례신도시 개발 이익을 통해 이 대표의 선거자금을...

미성년 자매 ‘수십차례 성범죄’한 목사…‘징역 8년’ 항소했다 가중처벌

미성년자인 자매를 상대로 수십 회에 걸친 일명 ‘그루밍(길들이기) 성범죄’를 자행한 40대 목사가 1심 선고형량이 과도하다고 항소했다가 되려 형량이 가중됐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檢, ‘돈봉투 의혹’ 민주당 의원 7명 소환 통보…‘불응’ 회신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돈봉투 수수가 의심되는 현역 의원 7명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다만 이들이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취지의 회...

초등교사가 아동 성착취물 1900개 제작·유사강간…‘징역 13년’ 확정

다수의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 및 소장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징역 13년형을 확정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

결혼할 여친 191회 찌른 살해범, 징역 23년 확정…유족 ‘울분’

결혼 약속을 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징역 23년형을 확정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살인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20대 류아무개씨는 상고...

‘흉기난동 14명 사상’ 최원종 측, 감형 요청…“심신상실 상태였다”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시민 2명을 살해하고 12명에 상해를 입힌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측이 항소심에서 재판부에 감형을 요청했다.24일 수원고법 형사2-1부(김민기 김종우 박광...

‘화염방사기·쇠파이프’ 들었던 사랑제일교회 신도들…2심서 감형

2020년 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에 반대하는 과정에서 화염방사기, 쇠파이프 등을 동원했던 신도들 대부분이 2심서 감형 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

‘세월호 특조위 방해’ 박근혜 정부 인사, 2심도 전원 무죄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항소심에서도 전원 무죄를 선고받았다.23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남기정 유제민 부장판...

‘조민 포르쉐’ 강용석∙김세의, 2심도 무죄…法 “명예훼손 아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며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진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23일 서울중앙지법...

‘30억 사기 행각’ 전청조 이어 부친도 16억 투자사기로 징역형

투자 사기죄로 복역 중인 전청조씨에 이어 그의 부친도 같은 죄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지난 2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

‘음주’에 ‘전관회유’ 들고 나온 이화영…檢 “응분의 책임져야”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이번엔 옥중서신을 통해 '전관 회유'가 있었다는 주장을 내놨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 측이 요청한 ...

“윤 대통령 정치의 문제는 타이밍 놓치고 인재풀 좁게 쓰는 것”

정치가 실종됐다는 말이 이렇게 자주 회자된 적은 없었다. 정치의 계절 4·10 총선이 치러졌지만 여전히 앞은 잘 보이지 않는다. 정치의 실종은 사회 통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정...

김성태, 이화영 ‘檢 술자리 회유’ 주장에 “사실 아냐…비상식적”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등과 관련한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일명 ‘술자리 회유’를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이는 가운데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

선거 끝나자마자 수사·재판행…‘의원직 상실’에 떠는 당선자들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21명이 의정활동 시작과 동시에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급심에서 이미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당선된 사례도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

윤관석 “돈 봉투, 감사 표현일 뿐” vs 검찰 “모순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윤 의원의 변호인은 18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

류삼영 “경찰 관심은 국민 안전 아닌 ‘정권 안위’” 작심 비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경찰서장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전 총경이 정직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류 전 총경은 즉시 항소 입장을 밝혔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