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명의 시작, 우주항공 시대엔 루저가 되지 말자 [쓴소리 곧은 소리]

인류의 제2 문명이 열리고 있다. 20만 년 전에 시작된 제1 문명은 이제 종착지를 향하고 있다. 제1 문명을 지구 정복이라고 한다면 제2 문명은 지구를 벗어난 행성 문명이다. 새...

난데없는 공정위 ‘칼바람’에 긴장하는 중견그룹 오너들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 내부거래 조사 범위를 대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하며 일감 몰아주기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타깃을 식음료·의류·제약 업종으로 정하고 즉각적인 조사에...

‘사칭 쇼핑몰’ 주의보…브랜드가 미끼, 이번엔 ‘티파니’였다

A씨는 지난 10일 해외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 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쇼핑몰에 접속해 팔찌와 목걸이를 구매했다. 해외 쇼핑몰인데도 통관고유번호를 요구...

[차세대리더-의학·과학]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

시사저널의 창간 기획 ‘차세대 리더 100’은 국내 언론 사상 최장기 기획인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이다. 창간 33주년을 맞아 시사저널이 내놓는 ‘2022 차세대 ...

‘욕망의 산업’ 패션이 환경을 주목한 이유

“이 재킷을 사지 마세요(Don’t buy this jacket).” 2011년 11월 미국 유력지인 뉴욕타임스 지면에 이상한 광고가 등장했다. 1년 중 가장 큰 폭의 할인율이 적...

'흥행실패' 걱정하던 평창올림픽, '설 특수' 누렸다

2월15일부터 나흘간 설 연휴를 맞은 평창올림픽이 휴일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품은 ‘직관러’들이 연휴를 틈타 직접 경기장을 찾...

올림픽 국가대표 공식파트너가 불매 여론 맞은 이유

올림픽이 시작되던 8월의 첫 주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의류 브랜드 노스페이스에 대한 불매 운동 여론이 불거졌다. 노스페이스가 세계 지도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a...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내일부터 시작

국내 유통기업들이 참여하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내일 시작한다. 이 행사에는 백화점, 대형마트를 비롯해 편의점, 전통시장까지 대거 참여한다.주요 백화점은 정기 세일기간과 맞...

[新 한국의 가벌] #5. 이병철, 도쿄 유학 중인 이맹희에 “즉시 귀국하라”

일본 도쿄에 유학 중이던 이병철의 장남 이맹희는 1956년 11월1일 급한 전갈을 받았다. “즉시 귀국하라”는 이병철의 명령이었다. 당시 이맹희는 대학원 석사 과정 4학점을 남겨놓...

[新 한국의 가벌] #2. 삼성 이병철家 - LG·효성·현대·한진…정·관·언론계까지 거미줄 혼맥

아버지 이찬우(1874~1957년)와 어머니 권재림(1872~1941년) 사이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병철(1910~1987년) 전 삼성그룹 회장이 어려서부터 집안에서 듣...

[New Books]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김수환 추기경의 아호는 ‘옹기’다. ‘오물조차 기꺼이 품어 안는 사람’이 되겠다는 소망을 담아 지은 것이다. 아호처럼 김 추기경은 세상의 낮은 곳에서 사랑을 전...

169만원짜리 ‘캐몽’, 원산지에선 97만원

‘찌질이-일반(평민)-중산층-양아치-있는 집 날라리-대장’. 인터넷상에서 떠돌아다니는 ‘2014년 패딩 계급도’다. ‘찌질이’는 가장 낮고, 양아치급부터는 ‘등골브레이커’라는 칭호...

유서 깊은 땅에 인재의 향기도 그득

밀양시와 창녕군은 경상남도의 동북부에 나란히 위치하며 경상북도와 접경을 이룬다.밀양시는 대구와 부산의 중간 지점에 해당해 두 대도시의 영향을 모두 받는 편이며, 창원·울산과도 가까...

[2011 한국 대학생은 무엇으로 사는가] 아이폰 들고 ‘와이파이’ 찾아간다

브랜드를 통해 드러나는 대한민국의 평균 남녀 대학생은 어떤 모습일까.대학교 2학년생인 나대생군은 ‘인케이스’ 백팩에 삼성 노트북을 챙겨넣고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학교로 향한다. 손...

늘어나는 캠핑족에 신바람 난 ‘아웃도어’

캠핑족이 급증하고 있다. 한 아웃도어 업체에 따르면, 매출 1%이던 캠핑용품 매출이 올해 15%로 급증했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레저용품 수입액은 1억9천8백만 달러...

몰입감 즐기며 암벽과 완벽 ‘합체’

스물두 살의 대학생, 1백53cm-42kg의 작은 체구. 김자인(고려대·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은 스포츠 클라이밍의 여제라고 불린다. 지난 7월14일 김자인은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외형 키울까, 내실 다질까” 고민 중

2006년 1조원이던 아웃도어 시장은 2011년에 3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아웃도어=등산’이라는 등식이 깨지고 ‘아웃도어=야외 활동’이라는 공식이 세워진 것이 시장이 급성장...

[파워브랜드] 한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

반포 자이와 반포 래미안의 경쟁은 대형 건설사가 벌이는 브랜드 싸움의 표본이었다. 입주 시기도 엇비슷한 데다 단지 규모부터 조경, 커뮤니티 시설, 분양가, 전세가, 입주율 등 사사...

일상 속으로 파고든 첨단 소재 옷들이 정말 ‘날개’가 된다

첨단 소재를 사용한 의류들의 진화가 눈부시다. 쓰임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과거에 남극이나 에베레스트 등 극한에 도전하는 탐험가나 우주인에 쓰이던 첨단 의류 소재가 이제는 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