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더 살기 좋았을지도”…또 ‘망언의 늪’에 빠진 與

국민의힘이 또 ‘망언의 늪’에 빠졌다. 조수연 국민의힘 예비후보(대전 서구갑)가 과거 일제의 식민 지배에 대해 “백성들은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

한동훈은 왜…‘이승만 농지개혁’을 다뤘을까 [최병천의 인사이트]

7월15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대한상의가 주최하는 특별 강연을 했다. 제목은 ‘경제성장 이끄는 법무 행정과 기업의 역할’이었다. 한 장관의 강연은 총 40분 분량으로, 내용은 크...

홍준표, 태영호 저격에 “논란 당사자가 화살 누구한테 겨누나”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태영호 당 최고위원을 향해 “집행부를 논란의 중심에 서게 한 사람으로서 논란의 당사자가 됐으면 스스로 자숙해야 하거늘, 화살을 어디다가 겨누고 있는...

홍준표 “4·3사건, 무고한 도민 학살 명백…좌우진영 다투는 일 없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제주 4·3사건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더 이상 슬픈 역사를 두고 좌우진영이 갈라져 다투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

김일성,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의 북한 ‘숙청史’

북한 역사는 숙청의 연속이었다. 물론 숙청의 명분은 부정부패 혐의자나 세력 처단이었다. 하지만 실제론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숙청을 악용한 사례가 적지 않다. 김일성·김정일...

“김정은, 김일성처럼 평화협정 후 군부 숙청 가능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고(故) 김일성 주석을 의도적으로 따라 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김 위원장은 옷차림부터 말투까지 김일성 판박이다. 몇 해 전부터는...

“용서는 상대가 진정으로 뉘우쳤을 때 가능한 것”

알제리의 유대인 출신인 프랑스 해체주의 철학자 자크 데리다는 대담집 《세기와 용서》에서 “나치를 용서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하지만 용서란 용서할 수 없는 것을 용서하는 일이다”고...

“박근혜, ‘反체제 왕정복고 혁명’ 원하는가?”

“헌법재판소 판결에 겸허히 승복해야 한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헌법을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이것은 헌법에 대한 도전이자 체제에 대한 부정이다.” 이 말들은...

[Today] 반나절 만에 말 뒤집은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Today] ‘청와대-삼성-우파단체’ 삼각 커넥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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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삼성에 돈 달라, 청문회는 안 나온다…감옥서도 안하무인인 비선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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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범죄영화 같은 최순실의 8000억대 재산과 자금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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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최순실 측이 벌인 ‘청문회 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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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생활건강,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후원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오는 9월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리는 제 7회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LG전자는 20일 “LG생활건강, 2016 세계여자야구월...

2인자에겐 한 치 곁눈질도 용납 않는다

권력의 세계에 2인자란 없다. 모두 ‘부하’ ‘아랫것들’일 뿐이다. 하물며 절대 권력의 세계인 독재 체제에선 두말할 나위가 없다. 2인자 소리를 듣는 순간 ‘칼날 위에 서 있다’고...

“힘으로 뒤집는 건 자유민주주의 아니다”

2008년 교과서포럼이 펴낸 ‘대안교과서’에 드러나는 뉴라이트 역사 해석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식민지근대화론, 대한민국 중심주의 그리고 북한 배제론이다.식민지...

초보 권력자 김정은, ‘군사 도발’도 세습할까

북한에 ‘후계자 정권’이 들어선 2012년, 한반도 정세는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다. 김정은이 체제 강화를 노리고 대남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예상되는 세 가지 시나리오...

[신간안내]

전기(傳奇)배형 지음 최진아 풀어씀 푸른숲 펴냄/420쪽 1만5천원동양 판타지의 고전인 중국 당나라 때의 기서 중에서 현재까지 전하는 서른한 편의 이야기를 풀어 썼다. 원숭이 아...

박헌영 부활하고 덩샤오핑 떠오르고

과거의 ‘영웅’들이 책으로 되살아났다. (벤자민 양, 황금가지)은 21세기에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세계 대국 중국의 속내와 고민을 부도옹의 삶을 통해 들여다본 책이다. 국내 사회주...

지워야 할 연쇄살인의 기억

제770호 표지 사진에 실린 연쇄 살인범의 눈이 너무 사실적이어서 놀라웠다. 표지를 찢어버리고 싶은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어필하는 것도 좋지만 다음부터는 혐오감을 주는 사진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