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화 첫 상영 ‘滿員謝禮’
  • 편집국 ()
  • 승인 1990.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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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통일원이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2시에 광화문 우체국 6층 북한 및 공산권정보자료센터 시청각실에서 갖기로 한 ‘북한영화상영의 날’행사는 그 첫날인 지난달 30일에 일반인 80여명, 내외신기자 30여명 등이 빽빽히 들어선 가운데 87년도 왕재산 창작단 작품인 <참된 심정>이 상영됐고 6월까지의 일반인 좌석도 이미 다 예약돼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영화를 보지 못한 많은 시민들은 발길을 돌리며 좀더 넓은 장소에서 상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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