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첫 성경험 시기는 ‘중학교’…상대는 ‘동급생 또는 선후배’
  • 안성모·조현주 기자 ()
  • 승인 2010.11.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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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교제를 경험했거나 현재 하고 있는 학생들은 교제 대상자로 동급생을 가장 많이 꼽았다. 총 1백25명 중에서 92명이 이에 해당한다. 나머지 15명은 선배, 여섯 명은 후배라고 밝혔다. 교제하는 이성과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는 학생은 여섯 명에 불과했다. 진한 스킨십을 한다고 밝힌 학생은 18명이었다.

이처럼 이성과 실제 성관계를 경험한 학생 수는 많지 않았다. 총 32명이었는데, 첫 성경험은 중학교 때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초등학교 11명, 고등학교 7명 순이었다. 성관계 상대는 동급생이나 학교 선후배가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교사가 두 명, 친·인척이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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