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SURVEY
명절엔 고향에서 저마다 정치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래서 여야 정치권은 명절 민심을 주의 깊게 지켜보곤 했다. 개각, 새로운 정책 등이 명절 연휴 이후에 나오는 것도 민심을 반영하기 위함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추석 연휴 동안 제법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둘째 주 조사에서 67%이던 게 추석 연휴 이후인 넷째 주 조사에서는 60%로, 7%포인트 하락했다. 9월26일 기초연금 후퇴 입장을 밝힌 이후 하락 폭이 더 커질 수도 있어 청와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조사 기관 : 한국갤럽(조사 기간 : 9월23~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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