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증언대 선 ‘동양그룹 사태’
  • 글·사진 박은숙 기자 ()
  • 승인 2013.10.23 09: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현 회장을 비롯해 동양그룹 수뇌부가 국정감사 증언대에 섰다. 평상시에는 얼굴도 보기 힘든 분들이 이름표까지 달고 있는 모습이 사뭇 침통해 보인다. 이들은 10월1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여야 의원들은 동양그룹 사태의 피해자 구제 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하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 피해자들만 발을 동동 굴렀다. 현재현 회장은 머리 숙여 사죄했지만 공허할 뿐이었다.   

사진 왼쪽부터 김철 동양네트웍스 대표, 이승국 전 동양증권 사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