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ovies] 온리 갓 포기브스
  • 허남웅│영화평론가 ()
  • 승인 2014.04.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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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갓 포기브스

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

출연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줄리안은 태국 방콕에서 권투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던 중 마약 밀매를 하던 형의 죽음을 목격한다. 아들의 죽음에 격분한 크리스탈은 줄리안에게 형을 죽인 이들을 찾아 복수하라고 명령한다. <드라이브>에서 환상의 호흡을 맞췄던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이 또 한 편의 스타일리시한 작품을 만들었다.

 

 

셔틀콕

감독 이유빈

출연 이주승, 김태용, 공예지

민재와 은주는 남매지만 피를 나눈 사이는 아니다. 재혼한 부모들 덕에 가족이 된 것. 하지만 아빠와 엄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이들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누나 은주가 사망보험금 1억원을 가지고 사라진 것이다. 민재는 은주를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첫사랑의 미열을 앓게 된다.

 

 

아버지의 이메일

감독 홍재희

출연 김경순, 홍주희, 홍준용

‘컴맹’이었던 아버지가 사망하기 직전 1년 동안 둘째 딸에게 43통의 메일을 남긴다. 장례식을 마친 후 둘째 딸이 다시 읽어본 아버지의 메일은 가족 모두에게 남긴 이야기였다. 굵직한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아버지는 한국의 역사 그 자체였다는 것을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로 전달한다.

 

 

10분

감독 이용승

출연 백종환, 김종구, 정희태

PD 시험을 본 후 결과를 기다리던 호찬은 모 회사 인턴사원으로 입사한다. 능력을 인정받은 호찬은 갑작스러운 결원으로 채용공고가 나자 갈림길에 놓인다. PD 시험 결과를 기다리느냐, 채용 공고에 응하느냐, 주어진 선택의 시간은 10분. <10분>은 정규직, 비정규직 문제를 모두 아우르며 공감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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