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신규 제작 B737-800 항공기 도입
  • 송준영 기자 (song@sisabiz.com)
  • 승인 2015.10.22 09:53
  • 호수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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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
진에어가 21일 17번째 항공기를 신규 도입했다. /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21일 B737-800 1대를 신규 도입했다. 189석 규모로 미국 보잉(Boeing)이 신규 제작한 항공기다. 이 비행기는 오늘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한다.

이 항공기도 기존 신규 도입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기내에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Boeing Sky Interior)를 적용했다. 기존 항공기보다 더 세련된 객실 분위기에 더 넓은 수납 공간, 감소된 기내 소음 환경 등이 장점이다. 또 개인 콘센트가 달린 새로운 좌석을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진에어 관계자는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신규 제작 항공기(3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29일에도 동일한 B737-800 신규 생산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도입으로 진에어는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 2대, B737-800 15대 등 1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B737-800 1대(10월)와 B777-200ER 1대(12월)를 추가 도입해 총 19대의 항공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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