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SUV 투아렉 등 2617대 리콜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press.com)
  • 승인 2016.04.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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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페달 및 에어백 부품 결함
폴크스바겐 SUV 투아렉. / 사진=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 티구안과 아우디 Q5 등 3개 차종 2617대를 리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6일 밝혔다.

투아렉은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 불량이 발견됐다. 차가 달리는 도중에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리콜대상은 2011년 2월 10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제작된 2473대다.

티구안과 Q5에서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사이드 에어백 부품 결함이 발견됐다. 에어백이 터질 때 금속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지적됐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1월 14일부터 같은 해 2월 4일까지 제작된 티구안 115대와 작년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만들어진 Q5 29대다.

투아렉과 티구안 소유자는 26일, Q5 소유자는 29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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