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경차 스파크 돌풍에 4월 내수 10.2% 증가
  • 배동주 기자 (ju@sisapress.com)
  • 승인 2016.05.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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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 판매량 전월 대비 34.1%↓…수출도 8.6%↓
지난달 27일 한국GM 올 뉴 말리부 신차 행사에서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이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한국GM이 경차 쉐보레 스파크 판매량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내수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10.2%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GM은 지난 4월 내수 1만3978대, 수출 3만6602대를 포함에 총 5만58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성적은 2004년 이래 최대 4월 실적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신형 스파크 판매가 내수 성장을 견인했다. 스파크는 지난 3월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달 스파크 판매량은 727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4% 급증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스파크는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등 경차를 뛰어넘는 안전사양, 편의사양 등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아 고객의 지속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는 같은 기간 1014대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1.2% 늘었다. 지난달 22일부터 출고에 들어간 신형 캡티바는 436대 판매됐다. 반면 수입 판매하는 준대형 세단 임팔라는 지난달 1323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34.1% 감소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마케팅부분 부사장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인 올 뉴 말리부가 이달 판매를 시작했다”며 “사전계약 첫날 2000대 넘는 계약이 이뤄진만큼 향후 한국GM 내수실적 향상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GM 지난달 수출은 3만66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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