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남도, 조선업 위기극복 ‘민관 상생협력 협약’
  • 경남 = 황최현주 기자 (sisa520@sisajournal.com)
  • 승인 2018.11.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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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부산국토관리청 방문…현안사업 협조 요청

경남도는 11월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선밀집 5개 시·도 부단체장, 중·​대형 조선소 및 기자재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서 산업부와 지자체, 조선사와 기자재사 등 조선관련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당면한 금융·고용 관련 애로를 해소하고, 조선산업 활력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통해 강건한 조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생 협약의 주요내용은 산업부에서 마련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에 포함되는 △상생 금융 프로그램(제작금융, 보증, RG지원) 추진 △친환경·스마트 기술 및 실증 협력 △중소조선사와 기자재업체 판로개척 및 수출 협력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 협력 등 조선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 등이다. 아울러 상생 협력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산업부 주관으로 상생협력 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산업부에서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중에서 경남도의 조선관련 기업들은 금융애로 지원방안에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총 7000억 규모의 신규 금융지원 및 1조 원 규모의 만기연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금융지원은 대형조선사(현대중‧삼성중‧대우조선), 지자체(부산‧울산, 전북‧전남‧경남), 정부 등의 공동 출연으로 마련됐다.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 체결은 지자체와 산업계의 현장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결과”라며 “협약체결로 기자재업체의 일감부족 해소가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내년 하반기까지 일시적인 보릿고개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선밀집 5개 시·도 부단체장, 중․대형 조선소 및 기자재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경남도

 


◇ 허성곤 김해시장, 부산국토청과 하천·도로·관광분야 업무 소통

허성곤 김해시장은 11월22일 부산국토관리청을 방문해 하천과 도로, 관광분야 등 업무 소통 강화 협조를 건의했다. 

정태화 청장을 만난 허 시장은 이 날 △낙동강 친수지구 활용방안 수립용역 협조 △화포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협조 △국도14호선대체우회도로 칠산·부원·주촌 교차로 확장 △국도14호선(소업삼거리~본산입구삼거리) 도로 확장 △국도대체우회도로(무계~삼계) 삼계교차로 구조 개선 △대동나루 오토캠핑장 조성사업 협조 △대동생태공원 카트체험장 조성사업 협조 △낙동강 수상레저시설 조성사업 협조를 논의했다.

또한 허 시장은 국가하천인 낙동강의 친수지구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활용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한림면 시산, 금곡리 일원의 서부농장을 저류지화하는 사업인 화포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의 추가 신규 사업 지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통행량 증가에 따른 극심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김해대로, 생림대로의 교통량 분산을 건의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카트체험장과 낙동강 수상레저시설 조성시 하천점용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11월22일 정태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방문해 김해의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해시

 


◇ 양산시, 복지서비스 지원 위한 민·관기관 워크숍

양산시가 11월22일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민·관기관 워크숍을 가졌다.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진행된 워크숍에 지역의 복지·보건·고용분야 등 유관기관 실무자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뇌 스타일에 따른 대화법 강의를 통한 공공과 민간 종사자들의 소통 리더십을 함양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또 숲해설사와 함께 자연을 접해보는 숲체험 및 온열체험 등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롭게 재충전 하는 시간으로 사기진작의 기회가 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 업무 실무자들의 업무 소진을 예방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간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제공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산시 복지관련 민․관기관 관계자들이 워크숍을 갖고 있는 모습. ⓒ양산시

 


◇ 밀양시, 경남도내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경남 밀양시가 경남도가 실시한 올해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도로의 기능 유지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도로에 대한 정기 보수와 이에 따른 점검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밀양시는 올해 실시한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내달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밀양시의 이번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은 도로 본래의 기능 유지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평소 적극적인 도로정비를 실시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 여름 연일 계속된 폭염 때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무더위를 식히고 청결유지를 위해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도로변 살수를 실시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동물 찻길사고와 도로에 낙하물  발생시 신속한 처리와 주말과 공휴일에도 근무자를 편성 운영함으로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밀양시 김영환 건설과장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로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가 있다”라며 “밀양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밀양시 관계자들이 도로정비를 하고 있는 모습. ⓒ밀양시

◇ 창녕군, 남지전통시장 잔치한마당…흥겨운 문화이벤트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1월22일 남지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지역 우수 농산물 등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하면서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즐기는 ‘남지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남지전통시장 주차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초청가수 박진도 등의 축하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으로 시장상인, 방문객, 주민들이 다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군 관계자는 “이번 잔치한마당 행사에서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새끼줄 꼬기 전통놀이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생동감 있는 전통시장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만족 해 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시장 문화행사를 통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도 이날 남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방문객을 격려했다. 

 

한정우 경남 창녕군수가 11월22일 남지시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창녕군

한정우 경남 창녕군수가 11월22일 남지시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창녕군


◇ 통영환경운동연합, ‘상괭이’를 노래하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지욱철)은 경남 고성군의 상괭이 보호를 위한 해양생물보호구역 추진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고성군 고성읍에서 ‘상괭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싱어송라이터 인디뮤지션 이매진씨가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혼획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고래들이 인간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살며 부디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 ‘상괭이’를 들려줄 예정이다.

상괭이는 토종 돌고래로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쇠돌고래과의 소형 고래(1.5~1.9m)로 남서해안 얕은 바다에 주로 서식하며 형태가 사람이 웃는 것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웃는 돌고래’라는 별칭이 있다. 2012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취약단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는 해수부가 2016년 9월 보호대상생물로 지정했다. 

 

고성군에 따르면 2011년 이후 고성군 해역에서 약 20마리의 상괭이가 발견됐으며, 2016년에도 10마리가 발견됐다. 고성군은 상괭이 보호를 위해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앞 자란만 해상 2000㏊ 면적에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상괭이 콘서트’ 포스트. ⓒ통영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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