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브리핑] 비즈니스·생산기술센터 개관…중소기업 미래경쟁력 확보
  • 부산경남취재본부 김완식 기자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19.07.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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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보증금 무이자 지원, ‘무주택 저소득계층에게 단비’
시-경찰서-소방서, 정신질환자 대응 체계 마련

양산시가 오는 7월 12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첨단 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7월 10일 시에 따르면 비즈니스센터는 2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9322㎡,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비즈니스센터에는 국제회의가 가능한 5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상설전시장, 세미나실이 있으며 관세사와 변리사, 노무사, 세무사, 변호사, 특허법률사무소와 농협과 기술보증기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시설이 입주한다. 

1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3326㎡에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첨단 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운영하며 중소기업 R&D 관련 컨설팅, 장비 이용, 시제품제작지원 등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7월12일 개관을 앞둔 양산시비즈니스센터 전경. ⓒ양산시
오는 7월 12일 개관을 앞둔 양산시비즈니스센터 전경. ⓒ양산시

시는 개관식 당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지역의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7월 13일까지 양일간 비즈니스센터 1층 1전시관에서는 양산시 우수기업 제품 전시·판매 특가전도 열린다.
 
특가전에는 넥센타이어㈜, 쿠쿠전자㈜, ㈜희창유업, 송월㈜, 세실실업㈜, ㈜형지리테일, ㈜부산어묵, ㈜천호엔케어, ㈜스마트카라, ㈜포셀 등 양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가전제품과 생필품 등 다양한 제품이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넥센타이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동차 장거리 여행길을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체크와 마모상태 확인 등 무상점검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7월 13일에는 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서 네이버 카페 ‘양산이야기’의 프리마켓도 열린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판매 특가전 및 프리마켓에서는 참가하는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대아파트 보증금 무이자 지원, ‘무주택 저소득계층에겐 단비’

양산시는 도비 2억, 시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10여 세대의 저소득가구에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7월10일 밝혔다.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지원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계층 중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자에게 최장 6년 간 계약금 외 본인부담 임대보증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1년 ‘경상남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지원 조례’의 제정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도비 2억 3100만 원, 시비 5억 2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가구 68세대의 주거안정에 기여해 왔다.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이번 사업은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할 조건은 갖췄으나, 보증금을 부담할 여력이 없어 월세부담이 큰 주택을 임차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계층에 한줄기 희망이 되는 사업으로 해마다 신청문의가 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사업을 통해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된 A씨(59)는 “10년 동안 무허가 컨테이너박스에 살다가 아파트 당첨이 됐지만 보증금이 없어 막막했는데, 시에서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해줘서 아파트에 살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경찰서-소방서, 정신질환자 대응 체계 마련 

조현병 환자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는 정신과적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종합적인 대응을 위해 최근 시,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등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10일 밝혔다. 

양산시는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종합적인 대응을 위해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
양산시는 정신과적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와 MOU를 체결했다. ⓒ양산시

협약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이정동 양산경찰서장, 김동권 양산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정신질환자 관련 응급상황 발생 시 상호 신속한 공조로 신고·현장대응·이송·관리 등에 종합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안 해소와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협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 대책을 시행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경찰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하고, 소방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이송을 지원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집중관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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