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자원 교류 플랫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의장 이채윤)와 함께 11월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형 뉴딜과 지역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지역혁신과 균형발전 전문가가 참석하며, 지역균형뉴딜 관련 기조 발표, 전문가 발표, 지역혁신 원탁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균형뉴딜의 지역 내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부산시와 교육청, 지역 대학, 시민단체,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 관련 기관도 참여해 지역의 산·학·연·관·민이 함께 지역주도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이채윤 부산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 의장은 “알차고 의미 있는 발표와 토론으로 지역혁신에 새로운 활력과 패러다임을 가져오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출범한 ‘부산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 균형발전 계획 및 사업에 대한 심의, 정부 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검토‧조정, 지역 내 혁신기관 및 타지역 혁신기관과 협력 등 지역주도 균형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혁신협의회가 지역 내 혁신 주체들의 중심이 되어 부산이 국가경쟁력을 견인하는 중심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 수능대비 유관기관과 학원 특별합동지도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수능대비 부산지역 학원·교습소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까지 8차례에 걸쳐 부산시 구·군 및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특별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개 교육지원청별로 2개반 6명씩 모두 10개반 30명(교육청 10명, 부산시 구·군 10명, 경찰청 10명)으로 편성, 운영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에서 5단계로 조정함에 따라 일반관리시설로 분류된 학원·교습소·독서실은 11월 7일부터 1단계 생활방역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학원·교습소·독서실에 대한 기본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부산시 구·군은 방역지침 위반 학원 등에 대해선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11월 7일부터 기본방역수칙을 위반한 운영자·관리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과태료 부과 조치는 계도기간(2020. 10.13.~11.12.) 종료 시점에 맞춰 11월 13일부터 적용한다.
김광수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점검은 수능 전 학원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며 “학원 운영자는 비대면 원격수업을 적극 활용하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자원 교류 플랫폼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지원 교류 플랫폼인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을 활용해 콘테스트 개최 지원을 통한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 콘테스트 활용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이하 ADP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플랫폼 공식 홈페이지(http://adp. dcb.or.kr/)에서 온라인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10개 기업에게 각 100만원 상당의 콘테스트 개최 비용 및 전문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브랜드디자인, 편집디자인, WEB/APP 디자인, 제품디자인, 건축디자인 중 기업이 필요한 분야의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콘테스트 개최 기간에 디자인 기업 또는 개인 디자이너로부터 디자인 시안을 받아, 심사를 거쳐 우승작으로 선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 발주부터 수정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 콘테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는 상품의 경쟁력 향상 효과가, 디자인 업계에는 디자인 수요 증대로 매출 향상 및 디자인 역량 강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은 부산 지역 디자인 산업이 네트워크 기반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구축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을 추진하고, 11월 일부 서비스를 우선 공개했다.
디자인 관련 인적·물적 자원의 네트워킹을 위한 아시아디자인플랫폼의 구성은 6개이다. 올해에는 국내외 디자인 산업 관련 기업과 인력 데이터(ADP Pool), 국내외 디자인 교류를 위한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 입다), 기업이 필요한 디자인을 상시로 개발 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테스트(ADP Design contest)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디자인지식재산권을 거래하는 거래소(ADP Design market), 디자이너의 구인·구직 및 교육 서비스(ADP Designer job portal), 디자이너들의 사회공헌 활동 지원 서비스(ADP Design sharing)를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다.
ADP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접수기간은 이달 10일 화요일 18시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아시아 디자인 플랫폼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관련 세부내용은 아시아디자인플랫폼 홈페이지(http://adp. dcb.or.kr/) 또는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cb.or.kr/)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