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엘리트 세습》 外
  • 조철 북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21.01.03 11:00
  • 호수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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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SUPER 1인 변호사 START편》

엘리트 세습

대니얼 마코비츠 지음|세종서적 펴냄|504쪽|2만2000원

능력주의는 현대판 귀족 사회, 즉 엘리트 신분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과거의 귀족이 땅과 재산을 물려받았다면, 현대의 엘리트는 값비싼 교육을 통해 ‘인적 자본’으로 대물림된다. 축적된 능력 그 자체가 불공정하다는 등 능력주의의 허구를 낱낱이 파헤치는 저자는 능력주의의 두 중심축인 엘리트 교육과 엘리트 위주 일자리의 가속에 가해야 할 대안도 제시한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김강원 지음|미래의창 펴냄|272쪽|1만6000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새로운 금융 서비스가 탄생하고 있다.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없이는 송금이 불가능했던 시절. 불과 몇 년 전이다. 그러나 현재는 카카오뱅크 등 IT기업이 간편결제와 같은 기술 혁신에 힘입어, 모임통장처럼 새로운 금융상품을 출시하면서 미래 금융을 견인한다. 이 책은 핀테크로서 더 나은 금융 서비스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았다.

 

SUPER 1인 변호사 START편

안현주 외 21인 지음|지혜와지식 펴냄|227쪽|2만3000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인 개업변호사들이 각자의 개업 경험과 실패담, 성공사례 등을 생생하게 풀어낸 책이다. 개업부터 사무실 선정,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드는 노하우까지 세세하게 풀어냈다. 또 행복한 개업변호사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개업 1년 차의 생존법, 성공적 홍보 마케팅 전략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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