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24시] 사천시, 민간환경감시원 운영…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 박종운 영남본부 기자 (sisa520@sisajournal.com)
  • 승인 2021.03.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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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환경공무직 산업안전교육 실시
경상남도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 카드 신청 접수도
사천시청 전경    © 사천시
사천시청 전경. © 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을 실시한다. 

7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대비해 오는 8일부터 6월30일까지 민간환경감시원 2명을 채용한다. 환경감시원은 비산먼지발생 대형공사장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감시·불법소각 현장 확인·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지원·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홍보 등을 지원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와 감시가 이뤄져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여름철 악취배출 저감을 위해 환경감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환경공무직 산업안전교육 실시

경남 사천시가 5일 읍면권역 시가지 청소 담당 환경공무직 26명을 대상으로 현장근로자 산업안전교육을 한다.

사천시는 다양한 작업현장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읍면권역과 동권역 등 분산된 교육장소에서 월 1회 현장근로자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천시 환경공무직은 모두 57명이다. 이들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6시간의 법정 의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양재영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초청강사는 시가지 청소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작업사고 사례 교육을 중심으로 작업재해예방대책 및 응급상황별 처치요령 등을 교육했다. 사천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을 6회 실시했지만, 올해는 총 10회에 걸쳐 환경공무직 산업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천시, 경상남도 서민자녀 교육지원 바우처 카드 신청 접수

경남 사천시가 서민자녀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3월 31일까지 2021년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접수한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학생 1인당 연간 10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된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내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이다. 2021년 기준 중위소득 70%는 4인 가족 기준 소득인정액이 341만 3403원이다.

사천시는 올해 대상자 선정기준이 지난해 중위소득 60%에서 중위소득 70% 이하로 확대돼 지난해 지원을 받지 못했던 가구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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