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 조철 북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l.com)
  • 승인 2021.04.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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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대전환의 시대》 《ALL ABOUT 문화콘텐츠》 《질서 너머》 《메트로폴리스》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모종린 지음 / 알키 펴냄 / 396쪽 / 1만9000원

지역만의 특색 있는 로컬 자원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콘텐츠가 만들어졌을 때 사람과 돈이 모인다. 새로운 세대의 가치관과 콘텐츠에 대한 이해 없이 네이밍이나 공간 디자인에만 치중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 책은 변화를 모색하는 리테일 기업,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지자체, 창업을 꿈꾸는 청년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대전환의 시대》

짐 로저스 지음 / 알파미디어 펴냄 / 212쪽 / 1만6000원

4200%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려온 저자가 백신의 등장, 새로운 미국 대통령의 탄생, 미·중 갈등 등이 영향을 미치는 2021년 이후의 세계 시장에 대해 예언한다. 미국 대선의 영향,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로 인한 유럽의 변화, 남북 문제 해결 및 한반도의 정치경제적 가치 등 혜안 및 사고의 전환과 성찰을 제공한다.

 

《ALL ABOUT 문화콘텐츠》

나송희 외 21인 지음/ 나무자전거 펴냄 / 432쪽 /2만원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콘텐츠로 넘쳐나는 시대다. 정확한 문화 콘텐츠의 개념부터 동일한 콘텐츠라도 시대 흐름에 따라 좋은 콘텐츠와 나쁜 콘텐츠로 구별되는 요인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콘셉트, 스토리텔링, 트렌드,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실무 능력을 바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질서 너머》

조던 B. 피터슨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 460쪽 / 1만7800원

끝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자신이 이미 아는 것, 얻은 것에 안주한다면 아무리 어렵게 얻었던들 그 질서는 딱딱하게 굳어버린다. 당신은 한 발을 질서의 영역에 두고, 다른 한 발로 그 밖에 있는 미지의 세계를 디뎌야 한다. 혼돈을 잠재우는 것에서 한발 나아가 혼돈과 그 안의 가능성을 기꺼이 껴안도록, 냉소와 두려움의 껍질을 깨는 2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메트로폴리스》

벤 윌슨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 668쪽 / 2만7000원

도시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다. 기원전 4000년, 최초의 도시가 탄생한 이래, 인류의 모든 문명은 곧 도시의 발전과 그 궤적을 함께해 왔다. 이 책은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인 도시의 역사를 통해 인류 문명사의 발전을 따라가보고, 팬데믹과 환경오염 등 치명적인 위기에 직면한 도시와 인류 문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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