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 기대하는 시장 상인들
  • 조유빈 기자 (you@sisajournal.com)
  • 승인 2021.08.20 15:00
  • 호수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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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한 달가량 앞둔 8월18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경동시장은 지난해 5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장을 보기 위해 시장을 찾은 어르신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전국민의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상생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이 추석 연휴 직전에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경동시장 상인들이 기대감을 품고 있다.

한편 재난지원금 같은 현금성 지원이 시중의 유동성을 늘려, 추석을 앞두고 수요 증가 등과 맞물려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물가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지난해 재난지원금 지급 직후 고기 소비가 늘어나면서 축산물 가격이 대폭 오른 바 있다. 대면 소비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가능성도 불안 요소다.

ⓒ시사저널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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