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제8회 나노융합산업전 온택트 개최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1.10.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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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위험시설 집중점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밀양시, 1·3세대 통합을 위한 체험 행사 시행

나노융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나노융합산업전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7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제8회 나노융합산업전’을 나노피아 홈페이지(www.nanopia.org)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밀양시는 이 행사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나노기업들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또 기존산업과 연계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나노융합산업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당초 밀양시는 ‘제8회 나노융합산업전’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사전 접수한 관람객 대상) 동시 개최로 준비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핵심기술이 바로 나노기술이며,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완공되면 대한민국 나노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와 밀양시가 함께하는 나노융합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견인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제8회 나노융합산업전은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깊이 있는 강연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나노융합산업의 미래를 살펴볼 기회가 될 것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8회 나노융합산업전 개최 현장 ⓒ밀양시

◇ 밀양시, 위험시설 집중점검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경남 밀양시는 오는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과 체육시설, 소규모 공공시설 등 안전관리 5개 분야 중 위험시설 51개소를 선정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7일 밀양시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 활동이다. 지난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사건, 2016년 경주와 2017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등을 계기로 시작된 정책이다. 밀양시는  자체 점검으로 인한 부실성을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밀양시는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에 진단 관련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안전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으로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시설물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밀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1·3세대 통합을 위한 체험 행사 시행

경남 밀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지역 아동과 시니어가 함께 하는 친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는 이번 행사를 교동 문화객가 사랑채에서 진행했다. 아동과 시니어가 함께 천연염색, 활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또 전통 놀이와 복식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1‧3세대 통합 프로젝트 ‘아동과 시니어가 함께하는 파크골프 스포츠클럽’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밀양시는 앞서 지난 9월 아동들을 대상으로 세대 통합 이해 교육을 2회 운영했다. 이어 친화 체험 행사를 노인과 아동이 함께 하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손철수 시니어 대표는 “처음 만난 아이들과 파크골프를 함께 하게 되면 어색하고 불편했을 텐데 사전에 친밀함을 쌓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좋다”며 “아이들과 함께 제기차기와 활만들기 체험을 할 때는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이 젊어진 것 같다. 앞으로 파크골프 스포츠클럽 활동을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더욱 친밀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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