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밀양돼지국밥 시식품평회 개최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1.11.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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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밀양시,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 제공
밀양교육지원청, 밀양 얼 길 탐방연수 활용

경남 밀양시는 밀양돼지국밥 맛 컨설팅 및 표준화 레시피 개발 사업의 시식품평회를 개최했다.

2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는 전날 부북면의 미르돼지국밥에서 품평회를 진행했다. 예림돼지국밥, 밀성돼지국밥 등 업소별 특징을 살린 돼지국밥 한상차림을 준비했다. 또 밀양 버섯을 활용한 버섯 식해 등 3종의 신메뉴와 다양한 보조 메뉴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 인프라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가 추진하는 밀양돼지국밥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이다. 밀양시는 부가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메뉴를 홍보했다. 특히 품평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를 대표하는 돼지국밥을 소재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개발해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월 1일 밀양돼지국밥 시식품평회 ⓒ밀양시

◇ 밀양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경남 밀양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가 주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 황걸연 시의회 의장, 표창 수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해 기념식만 진행했다. 또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르신과 함께하지 못하고 행사가 축소되어 아쉽게 생각한다”며 “노인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신준철 지회장님을 비롯한 노인회 임직원들의 그간 노력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우리 시 발전을 위한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고마움과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락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 제공

경남 밀양시는 경남 최초로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상대방이 서비스 가입자에게 전화를 걸면 밀양시가 설정한 밀양시 홍보 멘트를 상대방에게 송출하는 서비스다. 밀양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대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식이다. 밀양시민과 출향인, 밀양에 있는 공공기관 직원들도 무료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방법은 인터넷(http://bizring.biz/9495) 신청 또는 밀양시 공보전산담당관 정보통신 담당으로 문의 후 가입하면 된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밀양을 대외에 더욱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밀양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교육지원청, 밀양 얼 길 탐방연수 활용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밀양 얼’ 길을 개발해 밀양 자유학년제 학생 탐방에 활용한다.

2일 밀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밀양 얼 길은 밀양의 자연·역사·문화·관광 등을 담은 1일 탐방프로그램이다. 밀양교육지원청은 독립운동 탐방지와 교육 및 진로 체험, 선비정신 계승 탐방지 등을 중심으로 4개의 길을 구성했다.

또 밀양 얼 길 안내장을 제작해 관내 교육 및 공공기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학교, 동아리 활동, 가족 탐방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다. 탐방지 상세 내용은 밀양 얼 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정희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역사와 충의의 얼이 깃든 밀양 얼 길을 걸으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얼을 배우고 미래를 변화시킬 영감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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