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경남 밀양시는 지난 5일부터 산내면 동의각에서 제23회 밀양 온라인 얼음골 사과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밀양시는 사과축제를 11월 5~7일, 12~14일, 19~21일 등 주말 기간에 진행한다. 산내면 얼음골 공영주차장과 한천박물관 주차장, 백동골 직판장에서 워킹스루 방식으로 사과 시식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행사로 얼음골사과 오행시 짓기와 사과 구매 인증 리뷰를 온라인 진행한다. 얼음골 공영주차장에서 사과 이외의 밀양 농특산물을 시식 및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개회식에는 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와 밀양농협, 밀양시의회, 밀양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밀양시는 참석자들과 함께 얼음골 사과 재배지역 내 동의각에서 사과 풍년을 기리는 고유제를 지냈다. 또 얼음골 사과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으뜸사과(동북 7호, 착색계)를 선발·시상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사과 재배기술의 상향과 함께 사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사과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밀양 얼음골에서 가을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멋진 추억 거리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밀양시, 2021 국제 요가 콘퍼런스 개최
경남 밀양시는 7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일원에서 2021 국제 요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밀양시는 ‘요가라이프, 뉴노멀라이프,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요가콘서트와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2100명이 넘는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밀양시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내‧외 스피커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WHO 전통보건통합의학 책임자인 기타 크리슈난 고팔라크리슈나 박사가 요가의 세계화와 확장성을 강의했다. 또 미국 메릴랜드 보건대학교의 말리사 설리반 교수, 요가인플루언서인 요가소년 등 5개국 16명의 명사가 참여해 수준 높은 요가 세션을 진행했다.
요가 콘서트에는 전문 요가인과 동호인, 일반시민이 참여했다. 밀양요가 자세 개발 사업으로 제작한 밀양요가 공연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테마별 요가 체험장과 인도 전통문화 체험장도 운영했다.
밀양시는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요가 콘퍼런스를 개최 중이다. 올해는 인도대사관과 세계보건기구 등 해외 유력 기관에서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밀양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요가 도시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가 요가 전문가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어 새로운 요가 콘텐츠 발굴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2021 밀양 국제 요가 콘퍼런스가 요가인들의 축제를 넘어 시대에 맞는 특별한 요가 트렌드를 찾고 나아가 우리나라 웰니스 산업 발전과 저변확대에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밀양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경남 밀양시는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관련 주민설명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8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는 온라인 주민설명회 자료에 2022년 8개 사업지구의 현황 및 추진 절차와 경계 설정 등을 담았다. 반복 시청이 가능하도록 밀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는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또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이용하기 힘든 토지소유자는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계분쟁 등으로 인한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신원인 민원지적과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부득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완료를 위해 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