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KCC 핸들러 자격검정·콘테스트’서 학생부상 휩쓸어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당초보다 86억원을 감액한 3조7229억원으로 수정·가결했다.
10일 대구시의회 예결특위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위드코로나 시대 교육력 회복과 학부모교육비 부담 경감에 중점을 두고 검토했다.
분야별로 교직원 인건비가 2조2789억원, 교수학습활동 등 5311억원, 교육복지 2720억원, 교육시설 2823억원, 학교운영비 2409억원, 교육행정 1180억원 등이다. 교직원 인건비가 전체 예산의 60% 가까이 차지하는 게 특징이다. 또 교육시설사업이 전년보다 약 38% 크게 늘었다.
김지만 예결특위 위원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교육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영진전문대, K-웹툰·애니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 박차
내년 개설을 앞두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가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10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 대학 만화애니메이션과는 최근 유명 애니메이션·게임 제작사인 ㈜스튜디오이크와 ㈜스토리숲 등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만화가협회 대구지부, 대구시 웹툰 스마트콘텐츠 인재양성 사업단과도 연이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 과는 대구시 웹툰 스마트콘텐츠 인재양성 사업단과 미래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콘텐츠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산학프로젝트 베이스러닝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한국만화가협회 대구지부 소속 작가들은 웹툰 제작·기획·스토리 등 교육을 맡는다.
김광호 학과장은 “내년 개설되는 만화애니메이션과는 K-컬쳐의 하나인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분야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K-팝, K-뮤비로 시작된 한류를 기반으로 K-웹툰, K-애니 역시 세계를 무대로 부상할 수 있도록 프로페셔널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산학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계명문화대, ‘KCC 핸들러 자격검정·콘테스트’서 학생부상 휩쓸어
계명문화대학교 펫토탈케어학부가 ‘제122회 KCC 핸들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에서 학생부 상을 모두 휩쓸었다.
10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이 학과는 최근 서울 ㈔한국애견협회 전용 도그쇼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학생부 3급·일반부 2급 콘테스트에 출전, 금상 1·은상 3·동상 4·기술우수상 4개를 수상했다.
이학과 박소정 학생은 학생부 3급 콘테스트에 출전해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종희·양유승 학생이 은상, 전세희·조예은·나윤주 학생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는 학생부 3급 콘테스트에 배정된 모든 상을 수상한 것이다.
3급 자격검정 우수자 중 최고의 실력을 갖춘 2명에게만 주어지는 기술우수상에는 한누리·최종희 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학생부 참가인원 제한으로 일반부 2급 콘테스트에 출전한 김민지·한채은 학생은 금상을 수상한 현직 프로핸들러에 이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또 2급 자격검정 기술우수자 2명에게만 주어지는 기술우수상까지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