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군민 구강건강 지킴이로 나선 창녕군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1.12.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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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보호관찰협의회 창녕친목회, 사랑의 성금 나눔
창녕군, 우포따오기 서포터즈 29일까지 모집

경남 창녕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군민들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각종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창녕군은 임산부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대상자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건강수명 연장의 기본인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창녕군은 주기적으로 불소도포와 스케일링을 제공해 치주질환의 악화를 방지하고 있다.

창녕군은 취약계층에 대해 치과 진료비 등을 지원해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수명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위험행태 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법무부 보호관찰협의회 창녕친목회, 사랑의 성금 나눔

경남 창녕군은 전날 밀양창녕 법무부 보호관찰협의회 창녕친목회(회장 이우수)가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우수 회장은 “코로나19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을을 모아주신 회원들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12월27일 보호관찰협의회 창녕친목회 성금 기탁 현장 ⓒ창녕군

◇ 창녕군, 우포따오기 서포터즈 29일까지 모집

경남 창녕군은 우포따오기를 홍보할 우포따오기 서포터즈를 29일까지 모집한다.

28일 창녕군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내년에 따오기 복원과 야생 방사 등 우포따오기 관련 글과 생태 관광 정보를 본인 블로그나 SNS에 올리며 홍보를 하게 된다. 서포터즈들은 활동 시 우포따오기 야생 방사 행사와 산토끼 노래동산 등 창녕군 관광시설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창녕군은 서포터즈들이 게재한 글이 친구‧팔로워 수 100명 이상, 조회수(좋아요) 100회 이상의 기준을 통과해 채택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상반기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창녕사랑상품권(10만원) 또는 온누리상품권(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블로그나 SNS를 운영하는 성인은 누구나 전자메일(bambi0402@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창녕군 홈페이지 또는 우포따오기과 따오기서식팀(055-530-1586)에 문의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블로그나 SNS를 통한 소통과 정보교류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우포따오기 서포터즈의 활동이 군의 자랑인 우포늪과 따오기를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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