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민공모사업 ‘삼시삼색 문화피우미’ 참가팀 모집
경남 창원시는 6일 투자협약 기업인 로만시스(주)가 성산구 대원동 국가산업단지 내 창원공장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도차량 부품 제조기업인 로만시스는 2021년 1월 창원시·경남도와 투자금액 1049억원 신규고용 702명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차량 생산 공장 신설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 회사는 현대로템의 외주 생산공장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현 투자지인 성산구 대원동 82번지 내에 본사를 이전하고, 철도차량 생산 공장 신설 투자를 확정했다.
이로써 창원시는 현대로템 중심의 철도 생산 협력사 클러스터화로 향후 철도산업의 메카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허성무 시장은 “로만시스의 대규모 투자 결정과 사업장 준공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투자실현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로만시스가 창원시에서 글로벌 철도시장의 핵심 생산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동반자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 7일부터 임신부 할인음식점 운영
경남 창원시는 7일부터 ‘임신부 할인음식점’을 지정·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임신부할인음식점은 임신부 포함 8명까지 지정업소 방문 시 식사료 또는 구입 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임신부는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신분증과 산모 수첩 등을 제시하면 된다.
창원시가 지정한 임신부 할인음식점은 카페와 제과점 등 509곳이다. 이들은 지정스티커를 업소 입구에 부착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시는 지정업소 현황을 창원 관광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또한 홍보 리플릿과 포스터를 제작해 리플릿에 QR코드를 담아 핸드폰으로 쉽게 할인업소를 찾아볼 수 있다.
◇ 창원시, 시민공모사업 ‘삼시삼색 문화피우미’ 참가팀 모집
경남 창원시와 창원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3일까지 시민공모사업 ‘삼시삼색 문화피우미’ 사업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2022년 창원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는 시민이 재미있고 소소한 도시변화 문화프로젝트를 직접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참여형이다.
참가팀은 창원·마산·진해 지역의 특색이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창원시 권역별 14팀 이내 총 40팀을 선발해여 팀당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문화도시창원.kr) 또는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메일(cw716121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창원·마산·진해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결합된 콘텐츠가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도록 예술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