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최초’ NFT 시장에 진출하는 현대차
  • 김준란 디지털팀 기자 (loveways12@naver.com)
  • 승인 2022.04.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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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정판 NFT 발행…내달부터 본격 메타모빌리티 NFT 발행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하며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하며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18일 자체 NFT 세계관인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Metamobility Universe)를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가 올해 초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콘셉트가 구현된 세상이다. 현대차는 메타모빌리티에 대해 모빌리티(자동차)가 가상세계와 현실을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우선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한정판 NFT를 발행한다.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판매되고, NFT 거래 플랫폼 오픈씨에서 후판매될 예정이다. 이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메타모빌리티 NFT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NFT 커뮤니티 기반 강화를 위해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구축한다. 5월에는 NFT 전용 웹사이트도 오픈 예정이다.

현대차는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은 고객과의 소통이자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이라며 "현대차의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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