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노력으로 다이어트하는 생활 습관 3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2.04.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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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당 음료수 끊으면 섭취 열량 줄일 수 있어
당근, 포도 등 건강한 간식 섭취도 도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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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겐 평생의 숙제처럼 느껴지는 다이어트. 그러나 다이어트의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다이어트라고 하면 엄청난 운동량과 극단적인 식이조절 등을 떠올리기 쉬워서다.

다이어트에서 운동과 식이조절은 중요한 요소가 맞다. 그러나 다이어트 초반부터 무리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단행할 경우 지속가능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다이어트로 실패 경험이 축적돼 자포자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럴 땐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부터 실행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생활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음료수 끊기

주스나 탄산음료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당분이 들어있다. 시럽이 첨가된 커피 종류 역시 마찬가지다. 따라서 습관적으로 마시는 각종 음료수만 끊어도 하루 섭취 열량 중 적지 않은 양을 덜어낼 수 있다. 단, 시럽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 블랙커피의 경우 열량이 매우 적어 적정량 섭취하는 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음료수 대신 물을 많이 마시려 노력하면 다이어트 효과는 더 커진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변비를 예방해서다.

▲ 간식은 과일·채소로

특정 간식이 아닌, 뭔가 씹고 싶다는 생각에 군것질을 하게 될 때가 생각보다 많다. 흔히 말하는 ‘입이 심심해서’ 섭취하게 되는 열량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냉장고에 포도, 딸기, 수박, 당근 등 건강에 좋은 식물성 간식을 비치해 두고 간식삼아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

▲ 작은 접시 사용하기

같은 양의 음식이라도 큰 그릇에 담으면 뭔가 적어보여 더 담게 되기 쉽다. 따라서 평소 사용하던 그릇이나 접시 중 되도록 작은 것을 골라 음식을 담으면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밥과 반찬 그릇 크기가 작게 제작된 다이어트용 식판을 구비해 사용하는 것도 한 가지 대안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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