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사전홍보관 개관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04.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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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311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밀양시새마을회,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경남 밀양시는 전날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사전홍보관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밀양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사전홍보관을 운영한다. 밀양시는 이 홍보관에 대한민국연극제 역사를 볼 수 있는 역대 연극제의 포스터와 팸플릿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연극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아트마켓 플랫폼과 전국 연극단체의 굿즈 판매 아트스토어도 운영한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지난 1983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연극 경연 축제다. 올해는 40주년으로 연극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밀양시에서 개최된다. 밀양시는 연극과 공연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밀양아리나 공연장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을 리모델링했다. 또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각종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했다.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집행위원회는 “사전홍보관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감동의 공간, 공연예술의 도시 밀양에서 연극이 일상 속에서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에서 연극이 한자리에서 만나 지역 간의 거리를 좁히고, 연극인들 간에는 물론 시민들과도 함께 마음을 나누고 더욱 가까워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4월 21일 대한민국연극제 사전홍보관 개관식 현장 ⓒ밀양시

◇ 밀양시, 제311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경남 밀양시는 22일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311차 안전점검의 날‘을 홍보했다.

밀양시는 이날 캠페인에서 생활 속 위협요소 안전신문고 신고요령과 풍수해 보험을 집중 홍보했다. 또 시외버스터미널 이용시민과 주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물티슈를 나눠주며 홍보를 진행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등 자연재난의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는 총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한다. 밀양시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단체보험 가입대상인 기초수급자는 자부담 없이 무료로 가입하면 된다.

곽재만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최근 자연재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밀양 시민들의 안전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새마을회,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경남 밀양시새마을회는 22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운동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중앙회장 표창 등을 각각 시상했다.김호근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잘 살아보자’는 정신으로 국가 위기와 역경을 이겨내는 밑거름의 역할을 하겠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과 힘을 합쳐 살기 좋고 행복한 밀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 제12회 새마을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와 헌신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시켜 왔음을 잘 알고 있다. 이 모든 노고들이 오늘날의 새마을과 밀양시를 존재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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