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창녕군, 우포늪생태관 ‘에코누리 프로그램’ 운영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05.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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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경남 최초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 ‘더 희망’ 개소
창녕군 남지읍,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실시

경남 창녕군은 이달부터 초등학생·가족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포늪생태관 체험학습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창녕군은 어린이생태환경교실(Ⅰ·Ⅱ)과 가족생태환경교실, 가족따오기생태환경교실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생태환경교실(Ⅰ·Ⅱ)은 사전 모집해 연간 프로그램형식으로 운영한다.

창녕군은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또는 현장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에코누리 프로그램은 우포늪생태관과 따오기복원센터를 견학하며, 우포늪에 사는 생물을 탐구하는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한정우 군수는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우포늪의 생태환경을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며 “가족과 함께 우포늪에 서식하는 따오기를 탐조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에코누리 프로그램 현장 ⓒ창녕군

◇ 창녕군, 경남 최초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 ‘더 희망’ 개소

경남 창녕군은 지역협력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전문적 운영을 위한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 ‘더 희망’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창녕군은 앞으로 경남 최초의 전문 사례관리지원센터인 ‘더 희망’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대한 자활과 자립을 지원한다. 창녕군은 세부적으로 지역사회 휴먼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협력 통합사례관리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사례관리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희망플러스 상담·서비스 개발 등도 제공한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 문제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를 집중 관리·지원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녕군은 사무실과 교육장, 상담실 등 건물면적 236㎡ 규모로 센터를 조성했다.

한정우 군수는 “사례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촘촘히 살피고 통합적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남지읍,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실시

경남 창녕군 남지읍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주변과 번화가에서 유해환경을 점검·단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지읍은 전날 청소년지도위원 12명과 함께 소년 보호 피켓을 들고 식당과 호프집, 숙박업소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술·담배 판매, 이성혼숙 제공 행위 등 청소년보호법에서 정한 금지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술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집중 단속했다.

손전식 읍장은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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