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창녕군, 사회복지공무원 등 종합상담 직무교육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05.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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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고위험시설 감염병관리 현장 컨설팅
창녕군 지사협, ‘창녕읍 골목사랑방 동동이’ 간담회 개최

경남 창녕군은 전날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희망-이음 슈퍼바이저 등 16명을 대상으로 종합상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녕군은 읍·면사무소에서 종합상담 업무를 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창녕군은 이날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교육하고, 직무교육 과정을 논의했다.  

창녕군은 이번 직무교육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취합·분석해 향후 교육과정에 반영한다. 또 종합상담 직무교육을 월 1회 정례 운영할 계획이다.

하은영 주민복지과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근무하는 읍·면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문성을 키워 복지서비스를 군민에게 온전히 전달해 군민 섬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5월19일 열린 종합상담 직무교육 현장 ⓒ창녕군

◇ 창녕군, 고위험시설 감염병관리 현장 컨설팅

경남 창녕군은 최근 고위험시설 감염병관리를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18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녕군은 지난 9일부터 고위험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제도개선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창녕군은 현장 컨설팅에서 발열체크와 손 위생, 개인보호구 착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과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대상자 안내 등 각 시설별 맞춤형 감염관리 사항도 교육했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관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특히 고위험시설은 중증으로 갈 우려가 있는 고령자가 많아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현장 지도와 소통을 통해 응급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고위험시설 어르신들의 중증화와 사망 최소화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지사협, ‘창녕읍 골목사랑방 동동이’ 간담회 개최

경남 창녕군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20일 특화사업 ‘창녕읍 골목사랑방 동동이(우리마을 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읍 지사협은 이번 간담회에서 특화사업 활동 내용과 방향을 논의하고, 각 조별 활동을 공유했다.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5개 조를 편성하고, 동아리 활동을 추진한다. 이들은 올해 7월까지 상호 안부를 확인하고, 이야기 나눔과 전통놀이 등 동아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구 지사협 위원장은 “위원들이 독거노인 가정 및 경로당 등에서 동아리 활동을 해나가면서 어르신 돌봄을 강화할 것”이라며 “창녕읍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와 협력해 살기 좋은 창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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