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24시] “제2의 손흥민을 찾아라”...김천시, 축구 페스티벌 개최
  • 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sisa517@sisajournal.com)
  • 승인 2022.06.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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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2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식 개최
지좌동 새마을협의회, 감천변 일대 제초작업 실시
김천에서 열린 축구 페스티벌 ⓒ김천시청 제공
김천에서 열린 축구 페스티벌 ⓒ김천시청 제공

경북 김천시는 2022 김천 포도컵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25~26일 개최한다.    

23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 2학년(U-8)부터 3학년(U-9), 4학년(U-10), 5학년(U-11), 6학년(U-12) 등 총 5개 연령대로 구성됐다. 68개팀 2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북보건대학교과 김천고등학교 운동장 등으로 나눠 2일간 진행된다.

대회는 조별 예선리그를 치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학년인 U12~U10은 8인제로 전·후반 각 20분씩 경기를 펼치고, 저학년인 U-9~U-8은 6인제로 전·후반 각 15분씩 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2 김천 포도컵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축구 축제로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로 화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수 및 가족들이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 어린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2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식 ⓒ김천시청 제공
2022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식 ⓒ김천시청 제공

◇ 김천시, 2022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식 개최

김천시는 24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2년 상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식’ 행사를 개최해 이·퇴임 공무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퇴직자와 가족, 동료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 공연과 공로패 전달 등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이·퇴임하는 김천시 공무원은 명예퇴직 4명과 정년퇴직 10명, 공로연수 20명 등 총 34명이다.

퇴직자들은 “돌이켜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며 “비록 정든 곳을 떠나지만 언제나 시정을 응원하고 후배 공무원을 사랑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김천시의 눈부신 성장을 이루는데 헌신하고 영예롭게 퇴임하는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2의 인생도 멋지게 펼쳐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무더위를 물리치는 봉사의 손길들 ⓒ김천시청 제공
무더위를 물리치는 봉사의 손길들 ⓒ김천시청 제공

◇ 지좌동 새마을협의회, 감천변 일대 제초작업 실시

지좌동 새마을협의회는 24일 관내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지좌동 감천변 일대에서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좌동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의 구슬땀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감천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정리했다.

박장제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이렇게 봉사의 손길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살기 좋고 깨끗한 지좌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황경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우리의 조그마한 노력들이 모여 지좌동의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과 마음의 여유를 드릴 수 있어서 참으로 마음이 가볍고 기쁘다”고 말했다.

임재춘 지좌동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봉사활동을 해주신 여러분들이야말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실질적이고 진정한 실천자들이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해 앞으로도 활기차고 더욱 발전하는 지좌동을 함께 만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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