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24시] 성주 3대문화권 자전거 투어 여행 ‘대박’ 예감
  • 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sisa517@sisajournal.com)
  • 승인 2022.06.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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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성주군협의회, ‘사랑의 헌혈행사’ 개최
제8대 성주군의회 공식일정 마무리…의안 처리 건수 ‘최다’ 기록
성주군 가야권역 오감만족 이색여행상품 운영 ⓒ성주군청 제공
성주군 가야권역 오감만족 이색여행상품 운영 ⓒ성주군청 제공

경북 성주군은 지난 25일 성주 3대문화권 자전거 투어 여행객 250여 명이 에코레일 열차를 이용해 성주군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전거투어 상품은 왜관역에서 내린 후 성주군으로 진입해 낙동강변,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포천계곡, 성주호 등 성주의 역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1박 2일간 만끽하는 것이다. 특히 성주군은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에서 가야국 창건신화의 모태인 정견모주 이야기를 들어보고, 명상 체험을 통해 가야산의 정기를 받아갈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에코레일 열차는 자전거와 승객 250여 명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관광전용열차다. 경상북도와 성주군, 경북환경연수원, ㈜여행공방이 공동으로 자전거투어 상품을 기획했다.

성주군은 올해 수도권 여행사 5곳을 성주군 3대문화권 여행상품개발 전담여행사로 지정했고, 철도연계와 버스를 이용한 성주군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2대 명산인 가야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성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가야문화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사랑의 헌혈행사 ⓒ성주군청 제공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사랑의 헌혈행사 ⓒ성주군청 제공

◇ 바르게살기성주군협의회, ‘사랑의 헌혈행사’ 개최

바르게살기성주군협의회와 청년회는 최근 성주군청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헌혈에는 군민과 성주군청 공직자 150여 명이 참여했고, 엄격한 사전진단를 마친 최종 81명이 헌혈했다.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국내 혈액 보유량이 작년보다 크게 밑도는 상황이다. 협의회 등은 어려운 시기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헌혈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를 마련했다.

바르게살기성주군협의회는 “앞으로 헌혈행사를 비롯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바르게살기성주군협의회가 앞장서 밝고 건강한 성주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가족과 지인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8대 성주군의회 마무리 ⓒ성주군청 제공
제8대 성주군의회 마무리 ⓒ성주군청 제공

◇ 제8대 성주군의회 공식일정 마무리…의안 처리 건수 ‘최다’ 기록

경북 성주군의회가 27일 제8대 군의회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2018년 7월 출범한 8대 군의회는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성주군 현안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또 의안 처리 건수, 5분 자유발언과 군정 질문 횟수,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 처리 건수 등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성주군의회는 4년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51건의 지적사항을 시정·권고했다. 그 결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와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등 군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김경호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회사무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의원들이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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