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24시] 김천시, 경북도 청렴 평가서 市부 ‘최우수 ’ 선정
  • 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sisa517@sisajournal.com)
  • 승인 2022.06.29 15: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도로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 나서
김천시,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현장면접 기회 제공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상 수상 ⓒ김천시청 제공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상 수상 ⓒ김천시청 제공

경북 김천시가 경북도의 ‘2021년도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시(市)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패방지 시책과 자체감사활동 추진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다.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는 청렴도 향상 노력과 실효성 있는 자체감사활동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김천시는 고강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했다. 

김천시는 누구나 언제든지 공직비리·불합리한 조직문화를 신고할 수 있도록 익명제보시스템을 운영했다. 또 김천시의 청렴 실태를 진단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 컨설팅’도 참여했다. 특히 김천시는 시민에게 공직자의 업무처리 만족도를 조사하는 ‘청렴해피콜’ 등 강도 높은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총 12회의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또 행정지원국과 감천면 등 본청·읍면동을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부패를 예방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각 시·군이 추진한 부패방지 시책추진과 자체감사활동 등 2개 분야와 2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한 등급 향상에 이은 수상이다. 김천시 공직사회가 청렴조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민선 8기를 맞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 특히 시민의 무한한 청렴공직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청렴·감사활동을 통해 당당하고 바른 김천시 시정의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결한 감문을 위한 구슬땀 ⓒ김천시청 제공
청결한 감문을 위한 구슬땀 ⓒ김천시청 제공

◇ 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도로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 나서

김천시는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감문면 연도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감문면 주요 도로변의 풀을 베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천시는 작업 전 안전 수칙에 대해 당부하고, 경광봉으로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등 시민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였다.

박갑용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장은 “이른 시간부터 풀베기 작업으로 고생하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감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새마을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수 감문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연도변 풀베기와 관내 환경정비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Happy together 감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김천시청 제공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김천시청 제공

◇ 김천시,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현장면접 기회 제공

경북 김천시는 전날 김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청년 구직자와 기업 간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도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 행사에는 아주스틸(주), 계양정밀 등 김천시 관내 구인 업체 18개소와 청년 구직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천시는 구인 업체의 채용부스를 설치해 구인·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 채용 면접을 지원했다.

이날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김천시취업지원센터,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유관 기관이 참여해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등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김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채용 행사를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할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