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 무료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대상 모집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08.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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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지역 초·중학생 대상 자기주도 학습캠프 운영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샤인머스켓 재배기술교육 실시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일부터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10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는 이번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에 참여하는 가정과 상가에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해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사용 실태를 진단한다. 또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방법도 소개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는 등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밀양시는 관내 5개 동지역의 61개 가정을 지정해 이달부터 4개월 동안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시청 환경관리과(055-359-5313)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박정태 환경관리과장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계기가 되어 각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 절감을 통한 각종 공과금 절약뿐만 아니라 나아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밀양시, 지역 초·중학생 대상 자기주도 학습캠프 운영

경남 밀양시는 전날 호텔아리나에서 관내 초·중학생 150여 명과 함께 1박2일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시는 ‘나의 주인공은 나, 나를 찾아가는 힐링캠프’라는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다섯 번의 1박2일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캠프 기간동안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자아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자존감 향상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과 의열체험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 관내 주요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병철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민하고, 관내 다양한 시설을 탐방하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8월9일 밀양 호텔아리나에서 열린 밀양시의 지역 초·중학생 대상 자기주도 학습캠프 모습 ⓒ밀양시

◇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샤인머스켓 재배기술교육 실시

경남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와 관심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밀양시는 샤인머스켓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샤인머스켓 재배기술과 포도 재식·유목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또 좋은 송이 만들기와 착색, 당도관리, 수확·저장기술 등도 교육했다. 밀양시는 관내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과 샤인머스켓 재배면적 증대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밀양시는 오는 9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을 통해 샤인머스켓의 품질을 향상하고, 밀양시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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