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동백전 ‘더블 이벤트’...충전 한도 60만원으로 확대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08.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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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마공원, ‘소셜창업마켓’ 열어 소상공인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칼럼니스트 모집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가 추석을 맞아 동백전 ‘더블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부산시는 내달 이벤트 기간 동백전 기존 충전 한도를 60만원으로 확대하고, 캐시백 금액을 최대 4만5000원까지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는 1차와 2차로 나눠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1일부터 15일까지 동백전을 사용하는 시민은 동백전 30만원 사용 시 캐시백 혜택을 기존 5%에 추가 5%를 더 받을 수 있다. 9월16일부터 30일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3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지만, 캐시백은 결제금액의 5%가 적용된다.

부산시는 1차 이벤트 기간 중 최대 금액까지 충전하지 않은 금액을 2차 이벤트 기간으로 이월 충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1차 이벤트 기간 중 충전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을 2차 이벤트 기간에 사용하면, 캐시백 혜택은 결제금액의 5%만 적용된다.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동백전 더블 이벤트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추석명절을 맞이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소셜창업마켓’을 열고 있는 모습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제공

◇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셜창업마켓’ 열어 소상공인 지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소셜창업마켓’을 통한 소상공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28일부터 오는 11월6일까지 더비광장 일대에서 ‘소셜창업마켓’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추석연휴에는 마켓을 열지 않는다. 

마켓에선 솜사탕과 수제청 같은 먹거리와 디퓨저, 아동의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의 제품이 판매된다고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설명했다. 또 드림캐쳐 만들기와 가죽소픔 만들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찾은 한 고객은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는데, 플리마켓의 활기찬 분위기 덕분에 더 즐거운 나들이가 됐다“며 “아기자기한 소품이랑 체험활동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게다가 바닥분수도 있고 저렴한 가격에 어린이 승마체험까지 할 수 있으니까 주말에 가볍게 놀기에 이만한 곳이 또 없다”고 했다.


◇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칼럼니스트 모집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9일부터 오는 10월9일까지 온비드 내 공매 전문 칼럼을 게재할 ‘칼럼니스트’를 신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비드 칼럼니스트는 무보수·명예직이다. 이들은 온비드 내 전문가칼럼 코너를 통해 온비드 이용자들에게 부동산과 경·공매 관련 시장동향과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동산·법학·경제학 등 학과에서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면 칼럼니스트에 지원 가능하다. 칼럼리스트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고, 해촉 사유가 없는 한 1년마다 자동 연장된다. 칼럼리스트로 위촉되면 분기당 1회(연 4회) 칼럼을 기고해야 한다.

캠코는 전문성·활용성·독창성·완성도 등 기준을 통해 총 10명 이내의 칼럼니스트를 선발할 계획이다. 캠코는 10월31일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영 국유재산본부장은 “온비드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꾸려질 칼럼니스트를 통해 온비드 공매서비스와 관련된 고품질의 전문 칼럼이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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