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INJE STAR 성공 취업동아리 발대식·취업캠프 개최
경남 김해시는 21일 지역 소상공인 통합 물류 시설인 ‘김해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최수봉 김해중소유통물류협동조합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시는 지난 3월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5938㎡에 건축면적 2487㎡, 지상 1층 규모로 물류센터를 건립했다. 김해중소유통물류협동조합은 지난달부터 이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자인 김해중소유통물류협동조합은 물류센터에서 농·수·축산물과 공산품 등 총 1만여 개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김해시는 조합이 소상공인들에게 최저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덕분에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상인과 골목상권 등 지역 3만9000개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시장은 “중소유통물류센터가 중심이 돼 공동구매·공동물류로 구매 원가를 절감하고, 최소 마진과 최저 가격으로 지역 중소유통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해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시, 생활밀착형 디지털 광고물 6기 추가 설치
경남 김해시는 올해 김해형 디지털 광고물 구축 2단계 사업으로 생활밀착형 디지털 광고물 6기를 추가 설치해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김해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인제대학교, 부원동 금강병원, 장유코아상가 앞 버스승강장에 쉘터형 키오스크 3기와 동부권(삼방시장), 북부권(진영역), 남부권(장유롯데아울렛)에 전광판 3기를 설치했다.
김해시는 앞서 ‘김해시, 광고물의 디지털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추진해 전광판 대형과 중형 각 1기, 소상공인 전용 키오스크 6기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김해시는 이를 통해 축제·재난정보 등 공익광고와 김해시 인스타그램 연동 실시간 시정 홍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등을 게재할 계획이다.
문용주 도시디자인과장은 “김해형 디지털 광고물 구축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불법 광고물을 크게 줄여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등 스마트한 탄소중립도시 이미지를 심겠다”고 말했다.
◇ 인제대, INJE STAR 성공 취업동아리 발대식·취업캠프 개최
인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LINC3.0사업단이 최근 경주 한화 리조트에서 ‘INJE STAR 성공 취업동아리 발대식 및 취업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학년도 취업동아리에 선발된 9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동기부여, 팀 프로젝트와 문제해결 능력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화이자제약와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일렉트릭, 하이에어코리아에서 각 동아리에 특화된 멘토 5명이 참여해 해당 기업의 직무와 분야별 취업 준비 경험 등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멘토로 참여한 나노융합공학부 졸업생 서주영씨는 “재학시절 학교와 선배로부터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의 진로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멘티로 참여한 김대근 컴퓨터공학부 3학년 학생은 “선배님의 취업 준비와 직무 노하우를 직접 들으면서 취업 준비 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최용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학생들의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해 이번 취업캠프가 취업 준비 어려움을 극복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