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24시] 창원시, 경화동 ‘니캉내캉다가치센터 조성사업’ 설명회 개최
  •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 승인 2022.09.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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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행안부 주관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상수도 분야 신규 홈페이지 개설

경남 창원시는 최근 경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화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된 ‘니캉내캉다가치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주민 참여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화동 지역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니캉내캉다가치센터 조성사업에 대한 창원시의 사업추진 개요와 우려 사항을 설명했고,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자가 설계안에 대해 발표했다.

창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 접근성이 높은 경화역 인근 철도 유휴 부지에 다목적 기능을 갖춘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과 북으로 단절된 경화동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재정부담을 줄이면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복지시설을 건립한다.

니캉내캉다가치센터 조성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경화동 지역에 돌봄과 교육, 복지, 공공체육, 주민커뮤니티 등 기능을 갖춘 주민 생활기반시설을 건립해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박성옥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 확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부 주민들의 우려 사항 해소로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인 ‘니캉내캉다가치센터 조성사업’의 참여를 위해 최근 열린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주민설명회 모습 ⓒ창원시
도시재생 인정사업인 ‘니캉내캉다가치센터 조성사업’의 참여를 위해 최근 열린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주민설명회 모습 ⓒ창원시

◇ 창원시, 행안부 주관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경남 창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신포(척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31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3월 신포(척산)지구를 행정안전부에 신규사업 대상지구로 신청했다. 이후 2023년 신규사업 선정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23년 신규사업 대상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대상지인 신포(척산)지구는 2003년 태풍 ‘매미’와 2012년 태풍 ‘산바’ 등 태풍 내습과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적인 침수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한 지역이다. 재해예방 사업추진이 시급한 재해 취약지인 셈이다. 신포(척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정비 1.2km, 배수펌프장 증설 및 신설 각 1개소, 우수관로 1.8km를 개량하는 종합 재해예방사업이다. 창원시는 2023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6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윤덕희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해 인명피해 발생이 높은 지역에 대한 종합 재해예방사업 시행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상수도 분야 신규 홈페이지 개설

경남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부설된 상수도 분야 페이지를 분리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사업소 신규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는 창원 지역의 각종 상수도 관련 민원 신청과 수도 요금조회 메뉴가 더욱 간편해졌으며, 시민들에게 수도 요금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창원시는 이번에 새로 개설된 홈페이지에 모바일페이지를 개설해 기존 모바일에서 불편했던 접속과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했다.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s://www.changwon.go.kr/water)는 창원시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의 자주찾는 서비스와 분야별 정보(농업/환경)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고,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로 검색할 수 있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민원 인터넷 서비스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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