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밀양시립박물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09.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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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보건소-인제대 LINC3.0사업단, 운동처방분야 협약 체결
밀양소방서,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심의회 개최

경남 밀양시는 29일 밀양시립박물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역동적인 콘텐츠로 구성하기 위해 기존 시립박물관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사업’과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 지원 사업’과 연계해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밀양시는 가족단위 관람객의 수요에 맞춰 2층 화석박물관을 어린이 박물관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또 체험형 실감콘텐츠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인공지능(AI) 정보전달체계를 활용한 스마트박물관을 구축해 각종 볼거리를 준비했다.

김성규 부시장은 “시립박물관 리모델링과 어린이박물관 건립을 완료해 명실상부한 경남지역 거점 공립박물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밀양을 찾는 많은 분들께서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월29일 밀양시립박물관 재개관식 테이프 절단 모습 ⓒ밀양시

◇ 밀양시보건소-인제대 LINC3.0사업단, 운동처방분야 협약 체결

경남 밀양시는 전날 밀양시보건소와 인제대학교 LINC3.0사업단, 스포츠헬스케어학과가 운동처방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밀양시보건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문·과학적인 운동처방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운동 매뉴얼도 제공한다.

특히 밀양시보건소는 향후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건강개선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민 평생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밀양소방서,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심의회 개최

경남 밀양소방서는 29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대상 심의회를 개최했다.

밀양소방서는 이날 심의회에서 총 3개소 심의 대상에 대해 법령 위반과 화재발생 여부 확인을 심의했다. 이어 심의 결과 대상 모두가 우수업소 신규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밀양소방서는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면 우수 다중이용업소 현판을 부착해주고,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소방안전교육도 면제해 준다.

윤영찬 밀양소방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관계자의 자긍심 고취 및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문화가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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